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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CEO 강민경, 본인은 플렉스 직원들 복지는 협찬? 새 해부터 비난 세례

강민경의 회사 아비에무아 전경, 사옥은 예쁘게 잘 만들어졌다.

 

 

CEO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강민경이 유튜브 광고 논란에 이어 이번엔 회사 채용 및 복지로 또 한번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라 비난을 받고 있다. 강민경은 2020년 (주)아비에무아를 설립, 의류 사업에 뛰어들며 65억에 빌딩을 매입, 사옥으로 변경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수로도 성공했고 예쁜 외모를 지닌 강민경이지만 무언가를 하기에는 마인드가 다소 부족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물론 성공한 연예인이라고 해서 사비를 투입해 직원 연봉, 복지 등을 무조건 최고로 해야 한다는 법이나 보장은 없다.

어디까지나 사업은 사업이고 회사는 대표의 재량과 역량에 따라 연봉이나 복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연봉은 실수라지만 복지는...이것도 실수?

 

2023년의 시작을 강민경은 논란으로 시작해 비난으로 보내고 있다.

예전에도 3개월 단기 직원 채용을 하면서 까다로운 채용 조건 때문에 구설에 오른 바 있던 강민경은 경력직을 채용하면서 신입에 준하는 연봉선을 제시해 논란을 낳았다. 네티즌들의 비난에 강민경은 빠르게 SNS를 통해 "담당직원이 실수로 신입 기준 연봉을 올렸던 것 같다."라며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의 눈초리는 쉬이 가시지 않고 있다.

 

연봉이야 그렇다쳐도 회사 복지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아비에무아는 사무용품과 공기청정기를 회사 복지 내역으로 공개했지만 이마저도 업체의 후원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대표라지만 강민경의 책상이나 가스레인지는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본인 물품은 고가로 채우면서 직원들 복지는 엉망"이라고 지적했다. 

 

 

 

복지에 진심이라는데...죄다 협찬 논란이 불거졌다.

 

 

" 아비에무아 면접 까다롭다. " 면접 후기 올라와, 직원들 퇴사율 1년에 50% 넘어

연예인이 대표이기에 좋을 것만 같은 아비에무아는 실제로는 그리 좋은 환경이 아닌 듯 하다.

아직 회사의 업력이 초창기에 가깝지만 직원 퇴사율은 50%가 넘는다고 한다. 직원의 퇴사율이 높다는 것은 사내의 문제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주요 척도이다. 연봉이 박하거나 연봉에 비해 업무강도가 높거나 복지 수준이 낮을 때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아비에무아 면접을 보았던 구직자들은 대부분 "면접이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라 주장했다.

통상 중소기업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직원을 채용하는데 아비에무아는 2차 면접까지 있으며 통상적인 질문 역시 직원들의 마인드에 대해 묻는 경향의 질문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면접을 본 네티즌은 "신입을 채용한다고 하면서 정작 질문은 경력직에 준하는 질문들이 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물론 강민경이 혼자 모든 면접, 모든 업무에 일일히 개입하는 것이 아닌 이상 실제 담당자들의 잘못 된 행동일 수도 있다.

또한 연예인 이전에 한 회사와 브랜드를 책임지는 대표로서 그녀의 언행은 자유이다. 자신의 회사이고 자신이 정한 신념에 맞게 회사를 운영하는 건 따지고 보면 재량이기 때문.

 

 

 

2023년 시작부터 각종 논란에 비난이 집중 된 강민경, 뭐만 했다하면 비난에 서는 듯

 

 

| 본인 만족, 눈에 보이는 것에 치중하지 않았으면...직원을 홀대하는 회사치고 잘 되는 경우 없다

 

세계 그 어떤 기업도 직원을 홀대하면서 성장한 기업은 없다. 많은 분들이 애플의 잡스는 안 그랬다라고 주장하실 수도 있는데 잡스가 괴팍한 마인드를 가진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잡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무 추진력과 아이디어를 가졌다.

그래서 애플을 욕하면서도 사람들은 애플에 입사하길 원하고 아이폰에 환장하는 것이다.

 

아비에무아는 아직 초창기의 회사이다. 강민경 또한 처음 대표직을 맡은만큼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고 연예인이라는 특성상 쉽게 보이지 않기 위해 하다 보니 엇박자가 났을 수도 있다.

대표가 경험이 없거나 적을 때 회사를 지탱하고 대표를 도와 방향을 잡아나가는 것은 바로 핵심 멤버들이다.

대표인 강민경이 시대의 흐름, 구직자들의 눈높이를 못 맞춘 것은 잘못이지만 가장 큰 잘못은 바로 각 파트장들이 아닐까 한다. 대표의 지시는 설령 잘못 된 것이라도 따르는 게 원칙이다.

 

하지만 파트를 책임진 실무자라면 대표의 지시가 왜 실행할 수 없으며 무엇이 문제인지를 보고해야 한다.

그리고 개선점을 제시해 올바르게 바꿔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책임 관리자의 역할이라고 본다. 강민경의 2023년은 비난으로 시작되고 있다.

하루 빨리 사내 시스템을 정비하고 보완해서 탈출하는 수 밖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