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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택시대란 잡겠다고 요금 인상?, 가장 편하게 일하는 무능의 결과

2023년 2월 1일부로 택시 기본 요금은 4,800원이 됐지만 기사도, 승객도 혜택은 전혀 보지 못한 대책이 됐다.

 

 

일을 처리할 때 가장 멍청하고 무능한 대책안이 바로 '돈'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사실 돈으로 처리하는 게 가장 편하긴 하다. 그래서 더민주가 가장 잘하는 방식이기도 하고 말이다.

택시대란을 잡겠다고 요금 인상을 한다는 발상은 '빈대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우는 꼴'이었다고 몇 차례 언급한 적이 있는데 역시 정치인들은 멍청하고 쓸모없는 잉여집단임을 또 한번 증명해냈다. 

 

택시대란의 가장 큰 문제의 원인은 운수회사와 택시 기사들에게 있다.

경제 활동의 첫번째이자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생계이다. 택시회사는 운영비 확보를 위해 사납금(수익의 일정비율을 회사에 이용료로 납부하는 비용)이고 기사는 돈벌이를 위해 돌아가기, 미터기 조작, 장거리 승객 잡기에 혈안이 된다.

 

그렇다면 대란을 해결할 가장 최선의 방법은 택시 회사에 대한 조치였을 것이다.

그 방법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이 고민해야 할 것이고 회사는 기사들의 마인드 개선 교육을 실시해서 잘못 된 인식을 바로잡았어야 했다. 이것이 불가능한 영역으로 보이겠지만 시도해 보면 그 대안은 나오기 마련이다.

시작부터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된다."는 조항을 적용하면 세상에 개선할 수 있는 일들은 거의 없게 된다.

 

 

 

택시비 4년만에 인상? 이게 최선인가

 

현업에서 종사하는 기사들은 " 원래 인상이 되면 한동안 손님이 뜸하다가 회복되곤 했다. "라고 설명했다.

비용이 오른 것에 대한 반발 심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좀 지나면 괜찮아지는 것이 아닌 쌓이고 쌓인 택시의 근본적인 원인이 된 것이다. 비용은 오르는데 운수회사와 기사들의 횡포는 달라지지 않았다.

불친절, 돌아가기는 여전히 만연하고 툭하면 파업에 마치 서민들을 위해 희생하는 직업군인 양 시위만 해왔다.

땅도 좁은 나라에서 왜 차량 보유 수가 역대 최고치인지 살펴보면 바로 알 것이다.

 

우리나라는 물가 인상의 요인을 늘 외부에서 근거로 가져왔다. OECD국가 중 해당 품목의 비용이 낮으니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었는데 잘 살펴보면 그 국가와 대한민국은 문화적 차이, 시스템의 차이, 국민 의식의 차이 등 모든 면에서 다르다는 걸 조금도 감안하지 않은 멍청한 논리였던 것이다.

 

 

요금 인상으로 무엇이든 해결하는 건 가장 멍청한 대책안이라고 말했었는데....

 

 

요즘 대부분의 시민들은 " 대중교통 막차 시간 전에 귀가한다. ", " 정 늦으면 PC방에서 보내고 첫 차로 출근한다. " , " 차라리 할증 해제까지 마시다 귀가하는 게 낫다. " 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기본 요금은 4,800원. 기존보다 26%이상이 올랐는데 기본 요금 거리는 오히려 0.4km가 줄어들었다.

요금은 오르고 이동거리는 축소했다. 즉, 오르는 비용이 거의 누진세만큼 가파라졌다는 뜻이다. 과거 1만원이면 가던 거리를 이제는 1만 6,000원 ~ 1만 7,000원에 갈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에 혹 기사들이 신호마다 고의 정차, 돌아가기를 시전하면 과거보다 2배의 비용을 내야 한다는 뜻이 된다.

이러니 택시를 탈 수 있겠는가.

 

 

 

| 택시 대란이 승객 탓인가, " 돈 더내면 탈 수 있는데요. "와 무엇이 다른가

 

한 마디로 택시비 인상은 정부의 멍청한 발상에서 비롯 된 무능의 결과이다. 택시가 안 잡힌다고 아우성치는데 거기에 대고 " 요금 따블 외쳐보세요. 바로 잡히지~ "라고 말한 것과 다름이 없다.

이걸 대책이라고 내놓은 정부, 국회의 과반의석 당이 제 정신인가 싶다. 그렇다면 국회의원들은 연봉과 대우가 박해서 늘 그 따위로 멍청한 행태만 해대는 것일까.

 

그렇게 일해서 대우와 특혜를 받는 의원이라면 누군들 못할까.

우리 지역 산책로에 화장실도 없고 산책로 경관도 낙후됐는데 이거 제대로 해놓겠다는 공약 걸고 나랏돈으로 생색내기 시설 만들고 국회만 잘 출석해도 훌륭한 의원, 생각있는 의원 소리 들은텐데 말이다.

 

과거 역대 정부에 비해 2000년대에 들어선 정부는 조금도 물가 안정에 힘을 못 쓰고 있다.

선진국 대열 진입이라는 타이틀에만 혈안이 되어 " 국격도 올랐는데 물가도 선진국스러워야죠."라며 선동질이나 해댄다는 것이다. 참 멍청하고 무능한데 생각들도 안한다.

 

내 생각대로 윤석열이 당선되어 나라가 답답해졌다.

더민주는 생각대로 정치를 잘할 생각보다는 선동으로 정권 탈환에만 전념하고 있고...

또 하나 말해본다면 2024년 더민주가 또 한번 과반석을 차지하게 되면 한국은 IMF에 들어설 것이고 과거에 보여왔던 국민적 단결은 없어질 것이다. 원래 독재자 타입의 정치인들이 해대는 나라 꼴 결과가 늘 그러하니까.

더민주는 지난 5년의 나라 운영 실패와 지금의 행태를 반드시 국민들에게 심판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1997년 IMF보다 더 큰 재난이 한국에 반드시 찾아온다. 그때가서 더민주의 멍청함은 탓 안하고 또 정부 탓만 하겠지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