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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주가의혹 임창정 "정말 관여 안했다. JTBC의 악의적 보도 유감" 입장

가수 임창정이 라덕연 회장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주가 및 골프장 인수와는 무관했음을 언급했다.

 

 

임창정 관련 소식이 연일 인터넷 뉴스를 도배하고 있다.

가수 겸 방송인, 그리고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던 임창정이었기에 이번 주가 조작 의혹 사태는 너무나 충격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진실 여부를 떠나 많은 네티즌들은 이미 임창정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조작 의혹이 불거진 시점부터 연일 " 정말 억울하다. "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임창정.

 

임창정이 설립한 연예소속사 YES IM은 " 잘못 된 오해와 사실을 바로 잡는다. "라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더불어 JTBC의 왜곡 된 방송 보도로 마치 임창정이 개입됐다는 뉘앙스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친분? 알고 지내던 오랜 지인 소개로 라덕연 회장 소개 받아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 된 내용이지만 YES IM은 다시 한번 라덕연 회장과 임창정이 만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저작권까지 처분하며 미미론즈 런칭에 집중했던 임창정은 자금적인 부분을 해소하고자 엔터테인먼트 사업 투자자를 물색 중에 있었고 이 과정에서 오래 알고 지내던 지인의 소개로 라덕연 회장을 알게 됐다고 언급했다.

물론 처음에는 임창정 역시 라덕연 회장 측을 신뢰하지 않았었다고 한다. 어떻게 성공해 큰 돈을 벌었는진 모르겠지만 석연찮은 느낌이 들어 반신반의 했다는 것.

 

이에 라덕연 회장 측에서 아무런 협의나 계약 내용을 작성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25억원을 임창정 회사 법인 통장으로 입금해주었고 이에 놀란 임창정이 바로 돈을 돌려보냈다고 한다.

라덕연 회장 측이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 제법 여유가 있음을 알게 된 임창정은 자신이 소유한 법인 지분 중 자신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하고 50억원을 받았으며 그 금액 중 30억원을 재테크 개념으로 투자했던 것이다.

저작권마저 처분한 까닭에 회사 운영과 안정적인 자금 수익이 필요한 임창정에게는 당시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YES IM 측은 JTBC가 악의적인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골프장 인수 계약도 무관한 일, 예능 프로그램 답사차 동행한 것

 

YES IM 측은 미국 소재의 골프장 인수에 임창정이 개입했었다는 JTBC의 보도에도 해명을 이어갔다.

계약하는 자리에 임창정이 동행해 매수자가 임창정이 있으니 그것만 믿고 매입을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임창정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전 답사차 간 것이고, 이미 2월에 당사자끼지 인수에 대한 구체적인 계약이 진행됐던 만큼 임창정의 동행과 골프장 매입은 무관하다는 것이다. 골프장을 매입했다는 유모 회장 측도 이 같은 보도에 황당해하며 JTBC에 정식으로 항의할 뜻을 내보였다고 한다.

 

YES IM은 " 오해의 소지가 있는 사안인만큼 추측성, 과장 된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 또한 사실 확인없이 추측만으로 악의적인 보도를 해서는 안된다. "라는 당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