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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이강인, " 얘는 아닌데.. " PSG 입단도 안했는데 비판 쏟아진다.

프랑스 리그앙1 PSG 입단이 거의 확실시 된 이강인을 향한 현지 언론이 비판을 내놓고 있다.

 

 

이강인이 국가대표 선수로, 그리고 스페인 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건 사실이다.

22 - 23시즌 마르요카에서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선보여 이적 시장에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강인.

여러 클럽에서 러브콜을 보내왔지만 이강인은 현재 프랑스 리그앙1의 최상위팀인 PSG(파리 생제르맹)으로의 이적을 추진 중에 있고 최근 메디컬 테스트까지 통과하면서 사실상 입단이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PSG는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을 보유했던 팀으로도 유명하지만 최근 " 미래를 책임 질 젊은 선수들이 필요하다. "는 방침에 따라 20대의 젊은 선수들을 물색 중에 있다.

그리고 이강인에게도 러브콜을 먼저 보인만큼 이강인의 입단은 기정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다.

 

 

 

프랑스 언론과 PSG 팬들 " 이강인은 별로. 우리가 생각한 자원이 아니야. " 

 

아직 이적이 확정된 것도, 입단을 한 것도 아니지만 프랑스 현지 언론과 PSG의 팬들은 이강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현지 매페 '르텐 스포츠'는 이강인을 두고 " PSG의 재앙, 신입생들 중 실패작이 발표됐다. "라고 보도했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 중 기량이 별로인 선수가 있다는 뜻이다.

 

르텐 스포츠는 " 이강인에 대한 영입 계획이 나왔고 사실상 이적 준비가 거의 완료됐다. 하지만 PSG의 야망을 채워 줄 선수는 아니다. "라며 프랑스 현지 매체들의 비판 내용을 전달했다.

 

 

 

세계적인 톱클래스 메시에게도 부정적이었던 프랑스 언론과 PSG 팬들

 

 

RMC 스포츠 소속 프레데릭 에르멜은 " 내가 생각한 선수가 아니다. "라며 " 그가 PSG로 온다는 사실이 놀랍다. 마르코 아센시오 역시 수준급 미드필더이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선발 자원은 아니다. 그래도 마르코는 뭔가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이강인은 모르겠다. "라며 이강인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내보였다.

 

현재 27세인 마르코 아센시오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아스톤 빌라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었지만 PSG가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해 급하게 노선을 변경, 현재 최종 협의 단계로 알려졌다.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 큰 그림을 그리는 PSG와는 별개로 현지 언론과 팬들은 새로운 영입에 대해 부정적인 듯 하다.

 

실제로 현지 언론과 PSG 팬들은 굉장한 자부심이 있는 것 같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메시, 네이마르의 경기도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메시를 향한 비난은 물론 네이마르의 집으로 찾아가 시위를 벌인 적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런 그들에게 동양에서 온 축구 선수가 달가울 리는 없을 것이다.

 

 

 

과연 이강인은 무사히 PSG에 이적해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까.

 

 

| 입단 할 경우 여론부터 잠재워야 할 이강인

 

이제 22세인 이강인은 아직 축구 선수로서는 기량적으로 완성형이 아닐 것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뛰면서 그 기량이 절정에 달했을 때를 생각한다면 PSG의 투자는 어느 정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유럽 리그의 진출이 처음이 아니기에 이강인 나름대로의 적응은 어느정도 됐겠지만 유독 까탈스러운 프랑스 축구는 이강인이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이다.

 

입단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비난, 실패라는 꼬리표를 달게 된 이강인.

과연 PSG 이적은 확정될 것이며, 또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