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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IQ204 천재소년 백강현군, 서울과학고 자퇴 배경에 학폭?

백강현군의 아버지가 올린 의미심장한 유튜브 내용.

 

 

IQ 204의 천재소년 백강현군이 최근 입학했던 서울과학고를 자퇴했다고 한다.

머리가 좋은 영재들은 또래들과는 달리 상위학교로 진학, 나이가 많은 형, 누나들과 공부를 하지만 대개 적응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 머리가 좋은 것이지, 아직 어리기 때문이다.

영재발굴단 출신으로 올해 12세가 된 백강현군은 왜 과학고를 그만뒀을까. 그만둔걸까 아니면 그만둬야 했던 걸까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백강현군의 아버지가 올린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글에 따르면 " 과고 자퇴 영상으로 과고 재학생의 부모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았다. 오늘 중으로 협박 메일 원본을 공개하겠다. 학교에서 아들에게 자행 된 일련의 사건들을 가슴에 묻고 영원히 밝히지 않으려고도 했으나 이런 모멸적인 메일을 받고나니 더는 참기 어렵다. "라고 되어 있다.

 

 

 

영재들만 입학할 수 있다는 서울과학고, 나도 특목고 출신이긴 하다만....쩝.

 

 

서울과학고에도 학폭이?

 

자신들보다 4~5살 어린 동생과 한 학교에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12살밖에 안된 천재소년이 귀여울 수도 있고 시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원래 사람이 3명이상 모이게 되면 꼭 파벌이 생기고 따돌림 같은 부조리들이 벌어진다. 그게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본능이기도 하다.

서울과학고에서도 학폭이라는 말이 나와 좀 놀랍기는 하다. 공부만 하는 범생이들 같은데... 다른 학교에 비하면 재롱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또 모르겠다. 워낙 머리가 좋다는 학생들만 진학하다 보니.

 

백강현군의 아버지 말을 보면 꽤나 얼마 안되는 학교 생활동안 꽤나 많은 일들을 겪은 듯 하다. 물론 그냥 비밀로 남겨두려고 했다는 걸로 보아선 그리 큰 일은 아닌 듯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어린 아이에겐 깊은 상처가 될 수 있는만큼 이왕 공개하기로 했다면 철저하게 처벌될 수 있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IQ 204 천재소년 백강현군, 하고 싶은 걸 하면서 건강하게 잘 크면 된다. 그게 최고다.

 

 

뛰어난 과학자나 학자도 좋지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건강하게 사는게 최고가 아닐까 한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만 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