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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묘한 매력이 있는 배우 - 주예린

데뷔 10년차 배우 '주예린'

 

 

주예린이라는 배우가 있다. 167cm의 적당한 키와 털털해 보이는 외모.

2008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고 2009년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로 스크린 데뷔를 했다. 데뷔 시기에 비하면 얼굴을 알리는 시간은 매우 짧은 편이지만 아직까지도 인지도는 그리 많지 않다.

 

영화 <광해>, <아부의 왕>에도 모습을 드러냈지만 아부의 왕을 제외하면 사실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단역이다. 아부의 왕에서도 주인공의 대학 후배로 등장해 2~3것정도 잡혔기에 알아 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OBS 드라마 '추적'

 

 

| 연세대 출신, 매력적인 외모.

 

주예린은 연세대 출신 배우이다. 연세대라면 대한민국에서는 알아주는 명문 사학이 아닌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해 처음 드라마 '추적'에서 그녀를 봤을 때, 난 머지 않아 유명 배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과거 신은경, 최강희 같은 배우들도 조금은 왈가닥같은 캐릭터를 주로 했었다. 선머슴같은 말투와 행동으로 매력적인 면을 많이 부각했었기에 그 계보를 잊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주예린은 상업영화보다는 단편영화에 주로 얼굴을 알렸다. 연기가 정말 좋지 않다면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단역이라도 이미 데뷔 10년차 배우가 됐다. 조연급 정도로는 충분히 출연할 재능과 경력이 있음에도 그녀가 대한민국 극장가에 설 곳은 그리 많지 않은것일까? 참 안타깝다.

 

 

주예린 프로필 사진

 

 

선머슴같지만 또 가만 보면 의외로 여리여리 하다. 작은 얼굴과 가늘고 긴 목, 가녀린 어깨까지.

언뜻보면 개그우먼 박소라씨와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다. 현대극보다는 사극 쪽에 잘 어울릴 것 같은데...

기업으로 본다면 비서 분야. 드라마이든 영화이든 자주 등장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주예린 유튜브

 

 

주예린은 최근 유튜브를 시작했다. 아직은 구독자 수도 적지만 사실 또 열정적으로 유튜브를 하지도 않으시는 듯 하다.

그래도 배우와 팬간의 소통 창구로는 훌륭하니까. ^^;; ( 마음같아선 팬카페라도 만들고 싶지만... )

올해는 주예린이라는 배우가 조금 더 이름을 알렸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