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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레이

아마존 정글에서 살아남기 '그린헬' (Green Hell) 튜토리얼

오픈 월드 생존 시뮬레이터 '그린헬' ( Green Hell )

 

 

 

 

오늘 플레이해 본 게임은 스팀에서 2019년에 출시 된 오픈월드 생존게임 '그린헬'이다.

예전에 한번 해보려다 조금 짜증나는 게임 방식 때문에 포기했었는데 딱히 할 것도 없고 심심하던 참에 다시 한번 설치, 플레이를 해보았다. 똥컴에서도 잘 돌아가는 게임이니 PC사양이 그리 좋지 않은 분들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스팀에서 26,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싱글 / 멀티 모두 지원되며 사실상 트레이너(치트)가 없다면 플레이를 하는데 상당히 지친다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비슷한 방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그린헬을 플레이 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튜토리얼 모드를 먼저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략적인 기능, 요령 등은 파악을 한 후에야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솔직히 튜토리얼이 좀 짜증나는 편이다.

 

 

 

 

신경써야 할 게 많은 게임

 

 

 

 

 

그린헬은 플레이를 하기엔 상당히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다.

체력과 정신력은 물론 스트레스, 수집, 건설, 처방 등의 할 일도 많지만 숲 속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해충과 뱀 등의 습격도 대비해야 한다. 또한 튜토리얼에서 등장하진 않지만 원시 부족도 존재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정글의 법칙 수준이다.

모험과 일상 생활에서 집을 짓고 사냥과 낚시 등 식량을 조달하는 등의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한다.

주변을 잘 관찰하고 인내와 끈기가 있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할 수 있겠지만 성격이 급하거나 생각하는 걸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

 

 

 

 

야영텐트 찾기와 모닥불 피우기

 

 

 

 

 

연인이자 동료인 미아와 함께 정글로 온 주인공.

야영 텐트를 의외로 찾기 쉽다. 밧줄을 타고 올라온 정면의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금방 발견할 수 있다.

W,S,A,D 는 이동 버튼이고 몇 가지의 버튼과 마우스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필요하거나 습득해야 할 버튼은 그때 그때 화면에 표시가 되니 크게 어려울 건 없다.

 

모닥불을 피우려면 나뭇가지와 작은 나뭇가지를 이용해 불씨를 만들 도구를 먼저 만들어야 하고 새둥지를 이용해 불씨를 만들어야 한다. 알려주는 힌트를 보면서 그대로 하면 금방 만들 수 있다.

 

 

 

 

미션. 텐트 찾기

 

 

 

 

 

미션으로 ' 텐트를 찾으세요. '가 있다.

나는 이것이 또 다른 텐트를 찾으라는 말인 줄 알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녀봤으나 텐트는 처음 찾은 야영 텐트 외에는 없으니 굳이 시간낭비를 하지 말길 바란다. 텐트 내부에서 스낵, 녹음기, 각종 정보 등을 파악하라는 미션이다.

텐트 내부에는 워치가 있는데 이걸 착용하면서 소소한 정보 등을 알 수 있다.

이 부분도 텐트 내에서 다 되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붕대 미션.

 

텐트에서 북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밧줄이 하나 놓여져 있는데 올라갈 수 없으니 애를 쓰지 말자.

텐트 내부 파밍 미션을 다 끝내면 ' 담배를 찾으세요. '라는 미션을 주는데 그제야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오르다가 떨어지게 되고 부상을 입는다. 

붕대를 만들 잎은 냇가 근처를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넓은 잎과 아래에 노란색 꽃이 핀 식물 '이 붕대를 제작할 수 있는 잎이다. 포인터를 오버랩해도 따로 정보가 표기되지 않으니 정글도로 무작정 베어버리면 자동적으로 잎을 채집하게 된다.

 

 

 

 

 

 

 

 

| 튜토리얼을 마치며 싱글 플레이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자.

 

다시 튜토리얼처럼 처음부터 시작된다. 나는 싱글모드부터는 트레이너(치트)의 힘을 좀 빌려볼까 한다.

게임에 대한 공략까지는 못 올리겠지만 게임 플레이에 대한 후기는 올려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