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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의 삶

이사정보 ③ 집 정확하게 살펴봐야 한다 솔직히 말해 본인은 지금의 집을 "잘못 샀다."라고 생각했다. 물론 인테리어가 생각보다 잘 나와 나름 만족스럽긴 하지만 예상외의 공사비용이 더 지출돼 공사 내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물론 본인의 생각에 맞는 공사를 하다 보니 발생 된 추가 사항도 있었지만 기존 집의 문제로 인해 발생 된 경우도 있었다. 따지고 보면 본인이 사전에 명확하고 꼼꼼하게 체크하지 못한 탓이 크지만 사실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을 제대로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전기, 상하수도 등은 체크할 수 있지만 그 외의 사항은 공사를 해봐야, 철거가 들어가야 드러나기 때문이다. 집의 하자에는 중대한 하자가 있고 교체 가능하지만 손을 봐야 하는 하자가 있다. 중대한 하자에 대해서는 계약 자체를 철회하거나 그에 맞는 배상을 요.. 더보기
이사정보 ② 이사할 때 체크 사항, 해야 할 일 | 공과금 정산하기 이사를 할 때 가장 난감한 게 "뭘 해야 하지?"라는 막연함이다. 부모님과 함께 거주할 때는 부모님이 다 해주셨으니 딱히 할 일이 없었겠지만 독립을 하고 가정을 꾸리면 이제 스스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터넷에 검색하면 대부분의 생활 정보를 알 수 있으니 예전에 비하면 좋은 세상이지만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인터넷 정보만 가지고 막상 하려고 하면 무언가 떨떠름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짐 정리를 하면서 이삿짐 업체를 알아보고 청소 업체도 미리 견적을 내면서 알아봤다. 그리고 이사를 1주일 앞에 두고 처리한 일들이 바로 오늘 이 포스팅에 대한 내용이다. 주택이라면 다르겠지만 아파트인 경우는 대개 이러하다. 1. 관리비 정산 2. 도시가스 요금 정산 및 가스 공급 중단, 철거.. 더보기
이사정보 ① 이삿짐 센터 구하기 및 보관 이사 이번 이사를 준비하면서 꽤나 오랜 시간을 들여 준비를 해야 했다. 1인 가구이다 보니 대신 짐을 정리할 사람도, 이삿짐 업체나 여러 정산 업무를 대신 해 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세입자로 이사하는 것이라면 많은 부분에서 일거리가 줄겠지만 집을 구입해 이사를 할 경우에는 많은 사항들을 체크, 준비해야 한다. 그 중 중요한 하나가 바로 "이삿짐 센터와 보관 이사에 대한 정보"이다. 요즘은 인터넷만 검색해봐도 많은 업체들이 보여지고 서로 "안전하고 저렴하며 빠른 이사"를 지향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이용을 해보기 전에는 좋은 업체인지, 아닌지 알기 어렵다. 같은 상호의 업체라도 직접 일하는 직원 분, 지역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일단 이번 이삿짐 센터와 보관 이사에 대한 내용은 직접 이용, 계약한.. 더보기
로또 4등, 5등 동시 당첨. 이렇게는 또 처음이네. 복권을 꾸준히 한다. 로또는 5,000원 자동으로 사고 연금복권 5장을 매주 산다. 복권에만 일주일에 1만원씩 투자하고 있다. 외국에서 거주 할 때에도 복권은 구매했다. 밀레니엄이나 슈퍼볼...물론 당첨된 적은 없다. 지금까지 로또는 4등과 5등만 당첨돼봤다. 4등도 꽤 여러 번 당첨했었고 5등은 더 많이 당첨됐었지만 늘 거기까지였다. 1등은 커녕 3등 한번 당첨되어보지 못했다. 슬슬 당첨될 때가 된 것도 같은데.... 오늘 판매점으로 가 로또 5게임, 연금복권 5장을 구입하고 나머지 4만 5천원을 현금으로 지급받았다. 로또 1등 당첨되면 뭐부터 하지? 삶의 희망을 주는 즐거운 상상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1등되면 뭐하지?"라는 상상을 한번쯤 해 볼 것이다. 보통 로또의 경우 세금을 제하고 약 10억 가.. 더보기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은행을 이용하는 건 힘든 일. 실제 은행 지점을 방문할 일은 사실 크게 없다. 보통 20~40대의 젊은층들은 ATM기나 어플,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주로 어플로 처리를 하다 보니 은행에 갈 일은 상담 또는 오류 시, 해제로만 은행이 가는데...사실 이게 매우 번거롭고 짜증나며 귀찮은 일 중 하나이다. 은행 개정 시간에 은행에 가도 아침잠 없으신 어르신들보다 빠를 순 없다. 실제로 개점시간인 오전 9시경에 은행 앞에 가보면 이미 어르신들 2~3분은 꼭 와 계시는 걸 볼 수 있다. | 말로만 IT강국, 보안 빌미로 각종 인증, 절차는 까다롭지만 실상 별 것 없다 비밀번호 4회 오류면 은행 지점에 가야만 해제를 할 수 있다. 문제는 이것이 하루에 4회가 아닌 누적 기록 4회인데, 물론 잘못 누른 본인의 탓이 크다고 할 .. 더보기
구피 키우기 1년 후, 양식에 성공할거라 생각했다. 2019년 5월 9일. 돌연 친구가 집으로 오더니 봉지 하나를 내밀었다. "이거 너 줄께." "아니. 그냥 도로 가져가라." "키워봐, 한번" "귀찮아." 혼자 오래 살았지만 예전엔 몰랐던 외로움이 몰려오던 시기였다. 애완견을 키울지, 거북이를 키울지, 열대어를 키울지 잠깐 고민도 했었지만 유튜브나 여러 검색을 통해 나와는 거리가 먼 취미들이라 판단하게 됐다. 친구는 그냥 두고 키우면 알아서 자란다라고 말하지만 그딴 생명체가 있을 리 없다. 분명 먹이도 줘야하고, 때때로 물도 갈아줘야 한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내 밥도 귀찮아서 건너뛰기가 일쑤인데 내가 누구 밥을 챙겨주겠나. 더군다나 치어라 보이지도 않는 이것들을...하지만 친구가 억지로 주고 갔고 나는 결국 다이소에 가서 여러가지 물품을 구매해 양.. 더보기
즐거운 한가위가 되었으면 민족 대명절 중 하나인 한가위가 다가왔다. 언제부터인가 가족과 함께 뜻깊게 보내야 되는 명절이 그저 놀고 해외 여행갈 수 있는 기간으로 인식이 되고 있어 그리 편하지는 않다. 그런 사람들이 보면 또 가족이라면 끔찍하니 말이다. 아무튼 명절. 가족들과 사이좋고 오손도손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 안전운행과 함께 사건,사고없는 한가위가 되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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