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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주류업계 가격 인상 "세금을 올랐으니..", 물가와 세금만 확보한 정부 17대 이명박 정권이 들어설 때도 대한민국은 한창 들뜬 기분에 도취되어 있었다. 기업인으로서 신화적인 인물로 대변되던 이명박 서울시장이 대권에 도전, 당선된 것이었다. 당시 서울 시장직에 오른다는 건 차기 대권주자로 가는 정통 코스였고 또 경제계 출신 인물이다 보니 자연 이명박 대통령에게 거는 국민적 기대는 매우 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명박은 물론 후임 박근혜까지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 안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지키질 못했다. 오히려 4대강, 비선실세 등 각종 혈세 낭비와 국정 농간을 이유로 씁쓸한 퇴장을 맞이했다. 19대 문재인은 그로인한 어부지리격 대통령 계승자였다. 투표를 하긴 했지만 이미 선거 전부터 문재인의 당선은 기정사실화였고 내정에 가까운 선거였다.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故노무현 대.. 더보기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① 그는 운이 좋은 대통령이다. 예전에 안철수 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이런 말을 했었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민 분열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말이다. 솔직히 그 말은 현실이 됐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대깨문"과 "비 대깨문"으로 나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니 말이다. 물론 대깨문이라 해서 비난해서도 안되고, 비 대깨문이라 해서 비난해도 안된다고 본다. 정치색, 지지 성향 등은 개인의 판단 영역이며 충분히 존중되고 보장받아야 한다. 하지만 대깨문이라 불리는 분들이 비난의 대상이 되는 건 - 자신과 반대되는, 그리고 대통령과 더민주에 반하는 생각을 가진 자 -는 무조건 공격대상이고 잘못됐다고 매도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오늘의 이 포스팅이 얼마나 뭇매를 맞을지, 아니면 현실적인 내용이라 공감을 얻을지는 모르겠다. 참고로 나는.. 더보기
조국 사퇴, "장관직 내려놓는다. 상처받은 젊은이들에게 미안하다." 장관직 임명 때부터 오늘까지 수 개월간 조국 법무부 장관은 정치,사회면에서 단연 뜨거운 이슈였다. 법학교수로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 장관은 장관 본인의 자질이나 문제보다는 가족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터넷은 물론 언론 매체들을 들썩이게 했다. 자녀의 입시 의혹, 5촌조카의 투자 펀드, 부인의 투자 문제 등 그를 둘러싼 가족 구성원들의 도덕적 문제에 대해 정치권은 물론 대학생, 국민들까지 공분을 일으켰다. 물론 그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그를 임명한 대통령의 지지권도 흔들리는 등 문제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 조국 법무부 장관 오늘 사퇴 발표, 그의 자질에 대한 문제는 아니였다. 그가 걸어 온 길만 보면 그는 법무부와 검찰 부문에 있어 적합한 인재임은 분명했다. 미국 버클리대학원 로스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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