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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광명 세모자 살인 사건,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지 못할 일 TV드라마를 보면 종종 무능한 가장, 아버지들이 나오곤 한다. 하는 일마다 사고를 치고 수습은 늘 가족들에게 맡긴 채, 한심하고 나약한 모습으로 말이다. 지난 25일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와 아들 둘이 모두 흉기에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개 이런 사건의 경우 범인은 일면식이 있는 이웃, 친지 또는 가족 중 한 명이 범인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사실 평범한 주부, 학생인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할 정도의 원한을 살 일은 흔치 않기 때문이다. 역시 범인은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버지인 40대 남성 A였다. 그는 범행 당일 사흘 전에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왜 아버지가 고작해야 중학생, 초등학생에 불과한 아들들을, 그리고 아내를 살해할 생각을 했을까. 지병으로 1년 전.. 더보기
기내에서 아이가 운다고 폭언한 승객, 욕 먹어도 싼 이유 종종 식당이나 비행기, 열차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아이들이 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우는 아이도 무언가 불만이 있어 그렇겠지만 아이를 달래는 부모 역시 고욕이긴 마찬가지일 것이다. 물론 그런 광경에 직면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쳐다보거나 가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아이가 울 때의 소리가 듣기 좋은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어른들은 그런 상황에서 아무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또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좋게 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일종의 예의이자 상황을 빨리 해결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사고를 할 수 있는 영역이 넓지 않다. 또한 표현하는 방법도, 알고 있는 지식도 협소하다. 따라서 대부분은 울거나 짜증을 내는 것이다. 그게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감정 표현.. 더보기
완도 일가족 실종 사건, 생활고 원인은 코인 투자 때문... 학교에는 제주도에서 한달 살아보기 체험을 한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전남 완도의 한 펜션에서 일주일 가량 머문 가족. 조씨부부는 딸 조유나 (10세)양과 함께 완도를 찾았다. 그리고 풀빌라에서 약 5~6일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펜션 측은 "1박에 약 40만원인데 비용을 모두 지불했다."라고 말했으며 이들 가족은 풀빌라를 빌렸음에도 야외 활동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딸 조유나 양의 휴대전화가 끊겼고 이후 아내 이씨,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편 조씨의 휴대전화의 신호가 사라졌다. 이에 경찰은 인근은 물론 바다까지 샅샅히 수색작업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이렇다 할 단서나 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햐지고 있어 일각에서는 "경제적인 생활고를 이유로 일가족이 모두 극단적 선택을 한 것 아.. 더보기
"인생 실전이란 걸 일깨워 줄 것" 데이트 앱의 천태만상 과거에는 만남을 주선하는 주선자들이 더러 있었지만 요즘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경향이나 스스로 이성을 찾는 것이 일종의 미덕이 되었다. 하지만 개인 정보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불신 때문에 이런 만남 역시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스스로 이성을 찾겠다고 나섰음에도 "혹시 모르니.."같은 경계를 일삼는 분들은 살짝 이해가 안간다. 왜냐하면 그것은 상대방도 마찬가지이기 때문. 오히려 불쾌할 수도 있다. 나도 개인적으로 데이트 앱, 소개팅 앱을 이용해보았다. 어차피 이런 유형의 앱들은 가입부터 이미 성차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고 결제까지 하고 사용해야 함에도 선택을 받아야 되는(?) 입장에 놓여진다. 대부분 자신들은 하고 싶은 대로 하지만 남성들에게는 예의와 매너를 강요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면서 .. 더보기
"이상한 곳으로 가.." 달리던 택시에서... 억울함이 없어야 할 사건 택시는 대중교통 중 가장 편리한 교통 수단이다. 또한 택시 기사님들 역시 우리의 아버지, 삼촌, 친구 같은 분들이다. 하지만 가끔 정신을 못 차린 일부 못된 기사들 때문에 가장 안전하고 편리해야 할 수단인 택시가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택시는 승용차 공간이다 보니 사실 기사와 승객 모두가 경우에 따라 가장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공간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특히 술에 취한 무방비 상태라면 더더욱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쉽상이다. " 이상한 곳으로 가는데? 오빠 나 무서워. " 20대 여대생의 공포심 / 사건의 전말 7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왜 우리 누나가 택시에서 뛰어내려야 했는지, 누나의 죽음을 바로 잡고 싶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택시 뛰어내림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난 고인의 남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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