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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직장인 77% 응답 " 최저임금 1만 1000원 적당 ", 의무적으로 올리면.. 국내 직장인들 4명 중 3명은 최저시급으로 1만 1,000원이 적당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알바생들 밥 한끼 사먹지자는 취지로 시행 된 최저시급제는 이제 해마다 의례적으로 올리는 관행이 됐다. 최저시급도 올려주는데 그럼 이제 문제가 없는 것일까. 답은 '아니다.'이다. 최저시급이 올라간다는 건 기업이나 업주에게 단순히 인건비 몇 푼 더 얹어주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고용에 따른 모든 제반 비용의 상승을 의미한다. 하지만 기업들에게 이 인건비 상승은 달갑진 않지만 못 들어 줄 요청도 아니다. 늘어난 비용만큼 제품 가격을 올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물가 인상은 국민들에게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지만 " 최저시급 인상으로 손실이 커 인상이 불가피하다. "는 아주 좋은 인상 동기를 부여받게 된 것이다... 더보기
식당 소주 1만원 예측에 " 이게 나라냐? ". 누구 때문일까? 대한민국 대표 서민술하면 단연 소주를 떠올릴 것이다. 과거로부터 ' 값은 저렴한데 마시면 금방 취하는 술 ' 이라는 인식 때문에 대표적인 서민층의 애환이 담긴 술로 인기를 끌었다. 기분 좋을 때는 즐거워서 한잔, 나쁠 때는 나빠서 한잔 입에 털어넣다 보면 어느새 " 세상만사 다 그런거지..."라는 철학적인 생각과 함께 모든 근심이 다 사라지는 듯 하다. 우리나라 평균 소주 출하량을 약 40억병. 하루에 1,000만병이 소진되고 있으며 이는 성인 1명당 1년에 약 90병을 마신다는 뜻이기도 하다. 소주 출고가는 지난 2019년 1015원에서 1081원으로 약 65원을 인상했으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때 식당에서 소주는 약 2,500원 ~ 3,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3,500원 ~ 4,000원으로.. 더보기
한국의 문제 2. 시대에 맞지 않는 급여와 근로 환경을 당연시하는 사회 고시원에서 약 2개월 정도 생활해봤다. 집을 당장 못 구해서 임시 방편으로 살아봤는데 사실 여러모로 불편했다. 물론 당장 집 한 칸도 없는 상황이라면 그래도 고시원이 훌륭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월 40~45만원인 방세를 두고 볼 경우 사실 편의성이 그리 높진 않았다. 하긴 원래 고시원은 중요한 자격 시험, 고시 등을 준비하는 분들이 학원가나 여러 필요에 의해 나와 거주 하는 공간이므로 대부분 고시준비생이나 공부를 하는 분들에게 맞춰져있는 곳이 많다. 따라서 단순 잠을 자는 곳 정도로 생각하고 고시원 생활을 택한다면 100% 후회할 수 밖에는 없다. 사장 부부가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총무라는 직원을 두고 운영을 한다. 그런데 하루는 살펴보니 은근히 일이 많다. 각 호실은 입실자가 직접 청소하지만.. 더보기
편의점 어묵 사건, 최저 시급만 주장말고 책임감 있는 모습 필요 작년 잠시나마 일본에서 알바생들이 일하는 업소에서 장난, 고객 음식 뺴먹기 등 무책임한 행동하는 일탈 행위가 주목을 받았었다. 물론 국내에서도 그러한 일들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일부 바보같은 알바생들의 일탈행위가 이어져 사회적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지난 1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편의점 어묵에 대해 알아보자."는 제목의 게시글이 등장했다. 알바생으로 보이는 남성은 어묵 제조, 조리과정에서 비위생적으로 보이는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신체의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듯한 사진, 소변 색상과 유사한 국물의 사진 등이 그것이었다. " 나는 우리 매장 꺼 안 먹는다."라는 장난섞인 말투로 글을 끝냈지만 여파는 거셌다. 곧 해당 작성자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언론 제보 또는 민원을 넣었다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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