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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한강 실종 의대생 손정민씨, 오늘 사망한 채 발견

지난 25일 새벽즈음 실종 된 의대생 손정민씨가 발견됐다고 한다.

 

 

건장하고 똑똑한 20대 청년의 의문의 실종.

아마 부모님 등 가족과 친구들은 물론 자녀를 둔 대다수의 부모님, 그리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아무 일 없이 돌아오길..."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마음과는 달리 실종됐던 손정민씨가 오늘 오후 16시경 반포 한강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 당시의 옷차림 그대로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반포 한강공원 인근에서 사망한 손정민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대 초반의 젊고 건강한 청년이 왜 술을 마신 후 연락이 끊겼고 또 며칠 동안 연락이 두절됐다가 사망한 것일까.

기온이 많이 풀린 나날이었으니 적어도 동사나 저체온증은 아닐 것이다. 술을 먹고 잘못 됐을 가능성도 있지만 아무래도 범죄 가능성이 짙게 느껴지는 건 나 뿐이 아닐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못 이룬 의사의 꿈, 못 다한 청춘의 삶을 그 곳에서나마 마음껏 이루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