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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 킹덤 : 아신전 SP 7월 23일 방영 발표, 킹덤 시즌3일까?

Netflix가 킹덤의 SP 아신전을 7월 23일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죽을 자를 되살리는 신비의 풀 생사초"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질 전망이던 Netflix 드라마 <킹덤3>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많을 것이다.

2020년 3월 시즌2가 방영됐으니 벌써 1년 3개월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킹덤 시즌3에 대한 방영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시즌2에서 전지현이 등장해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려놓은 것도 한 몫을 했다.

 

Netflix는 킹덤 : 아신전을 오는 7월 23일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킹덤 : 아신전 >은 조선을 집어삼킨 신비의 풀 생사초와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아신의 이야기를 그려냈다고 한다.

따라서 시즌2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전지현이 만나는 접점은 없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킹덤 시즌3일까, 아니면 그냥 SP일까.

 

 

아신전이 시즌3인가, 아니면 그냥 SP(스페셜 에피소드)인가

 

러닝타임이 90분이 조금 넘는다고 알려진 킹덤 : 아신전.

그렇다면 정식 시즌3는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 될 수 있다. 킹덤은 시즌제로 제작 방영돼왔다.

시즌마다 6회차로 구성되고 회당 러닝타임은 약 50분으로 사실 드라마의 배경과 스케일치고는 비교적 짧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드라마였다.

 

그런 킹덤이 90분 정도의 러닝타임을 갖추었다는 건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방식이다. 그럴다는 건 1~2회 분량의 SP방송으로 시즌3가 대체될 수도 있을 듯 하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모로 촬영 여건이 안 좋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기다려 온 팬들의 입장에서는 이번 아신전이 정식 시즌이 아니라면 상당히 실망할 듯 하다.

 

또한 이번 아신전은 생사초와 아신의 관계 등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기존 시즌1,2와는 이야기가 연결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쉽게 말해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는 뜻이다.

솔직히 시즌별 공백이 긴데다 이야기마저 갑자기 전환된다면 킹덤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이미 시즌2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시즌2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는 게 아닌 아예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7월 23일 드디어 시작되는 킹덤의 또 다른 이야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