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꼰대의 삶

9월 13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앞두고

9월 13일 1차 백신을 맞게 됐다. 백신은 화이자로 연락받았다.

 

 

불안해서 백신 접종을 고민 중에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가 델다, 뮤로 변이되고 사그라들기는 커녕 점점 더 확산된다고 하니 더는 미룰 수 없다고 생각했다.

접종 예약을 했지만 불안감은 여전했고 접종 이틀 전인 지금도 불안하긴 하다.

 

솔직한 말로 백신 접종을 예약하고 나니 왜 자꾸 부작용 사례, 기사들만 눈에 들어오는지...

더군다나 사망 또는 뇌사, 전신 마비 등 듣기만 해도 끔찍한 부작용 사례들이다 보니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다.

많은 분들이 "백신은 선택"이라며 부작용을 겪고 있는 분들을 탓하지만 맞지 않으면 안 맞는다 난리치는 게 바로 그들이다. 문제만 생기면 "누가 그러랬어?"라는 생각이야말로 무책임하고 비겁한 행동이라 생각한다.

그런 분들이 정의 운운거리니 역겹기도 하고...

 

 

 

접종 예약을 하고나니 더 눈에 띄는 백신 부작용들, 으...

 

 

백신 접종 후 사망하거나 마비, 뇌사에 빠진 분들.

모두 다 평소 기저질환이나 질병도 없던 건강한 분들이었다고 한다. 그 분들도 본인이 백신을 접종받고 사망하거나 어떤 부작용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정부와 질병청의 태도에 있다고 본다.

부작용에 대해 준비와 대비, 보상을 약속했던 정부와 질병청은 부작용 사례나 징후 발견 당시에도 아무런 말이나 대응을 못해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집단 면역을 이유로 국민들을 선동, 이간질 시키며 접종률 증강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본다.

 

아무 일없이 무사하길...바라본다.

모든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나 역시도 잘못되면 가족들은 큰일나기 때문이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