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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의 삶

화이자 백신 접종 4일차, 접종 후기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은 지 4일차가 됐다

 

 

13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원래는 특별히 외출을 할 일이 없어 맞을 계획이 없었는데 프리를 그만두고 회사에 입사하면서 별 수 없이 백신 예약을 하고 접종을 받아야 했다.

 

생각보다 백신 1차는 큰 이상이 없었다.

그래도 불안한 건 사실이었다.

 

 

 

샤워, 흡연, 업무...그리고 술. 다 해야 하는 것들이다.

 

 

백신 접종 후 했던 것, 그리고 하지 않은 것.

 

일도 하고 운전도 하고 흡연도 하고 음주도 하지만 백신을 접종받고 바로 한 것은 흡연이었다.

백신 접종 후 20분 대기하고 집으로 가자마자 담배부터 한 대 피웠다. 당일은 조금 컨디션이 안 좋았기에 출근보다 재택으로 일을 했지만 사실상 휴식을 취했다.

 

저녁에는 몸살 기운과 팔이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다.

샤워는 30시간이 지난 후에 했고 조금 어지러운 것 말고는 딱히 이상 징후는 없었다.

술은 안 마셨으며 담배만 피웠고 다음날 바로 출근했다. 

운동은 딱히 안했지만 2시간 코스의 산책은 했다.

 

 

 

술은 언제 마셨어?

 

오늘이 접종 4일차이다. 월요일에 맞았고 오늘이 금요일이니 말이다.

술은 오늘부터 마실 생각이다. 오늘은 맥주, 내일은 소주. ^^;;;

인터넷이나 주변에 물어봐도 빠른 분들은 다음날부터, 늦은 분들은 3일째부터 마셨다고 한다.

물론 마시고 안 마시고는 개인의 판단이고 자유겠지만.

 

 

 

통증은 어떠했을까. 팔 조금 아프고 몸살 기운 정도?

 

 

백신 2차 접종은 솔직히 고민

 

2차 접종은 솔직히 고민 중이다. 대개 2차를 접종 받고 문제가 많이 발생했던 만큼 불안한 것도 사실이니 말이다.

대략 4주~6주 사이에 접종이니 나는 10월 내에 2차가 예정되어 있다.

주위에 2차를 맞은 분들이 꽤 되시는데 대부분 2~3일 아팠다고 한다. 3일 정도 휴식을 취한 분들도 더러 있고 크게 아파서 조금 긴장을 하게 만들었던 분들도 있지만 모두 별 탈없이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

 

일단 다른 것보다 10월 업무 일정을 보고 판단하게 될 것 같다.

현재 맡고 있는 프로젝트가 일정상 급박하다 보니 2~3일의 휴식을 취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개인적으로는 백신 1차까지는 다 접종하시라고 말하고 싶다.진짜 2차는 선택이고 개인의 판단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