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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변호사 비용 대납 폭로자 A 사망, 이재명에 연관 된 그들의 죽음

양천경찰서는 11일 한 모텔에서 대납 폭로 제보자 이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들어보면 달콤하다.

비리였던 17,18대 그리고 무능했던 19대와는 달리 정말 나라다운 나라로 이끌어갈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것도 같다.

하지만 그의 공약 대부분은 속된 말로 표현하면 "돈으로 쳐바르면 되는 일"에 불과하다.

 

이번에 핫하게 내질렀던 "탈모, 심으면 된다."도 말로는 700억 정도의 예산만 있으면 되는 일이라 떠들었지만 실제로는 경우에 따라 1조의 비용이 필요하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라 하니 그가 내지르는 공약들은 혈세 낭비도 낭비지만 "당선용 공약"에 불과하다는 게 드러난 셈이다.

어떤 후보를 지지하든 그것은 유권자 개개인의 자유겠지만 제발 그것을 다른 이에게 강요하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아무 논리나 근거없이 그냥 "이재명 밖에 없지 않냐."라고 떠드는데 생각을 그렇게 안하고 사니 늘...아니다 됐다. 

 

 

 

연루된 인물 3명 자살, 1명 자살 시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잘못했고 무언가 걸리는 게 있는 분들이 자살을 했다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한다는 점에서 보면 사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의혹이 깊어질 수밖에는 없을 것이다.

대개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을 일에 있어 자살을 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이다.

 

하나는 스스로 책임을 지거나 입을 닫기 위해, 한 마디로 혼자 뒤짚어 쓰고 덮기 위해서이고

또 하나는 억울할 때이다.

 

 

이재명과 연관됐던 이들의 죽음, 자살이라고는 하지만 왜 그랬는지가 의문이다

 

 

한때 핫했던 대장동 이슈에서는 유한기, 김문기 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리고 또 한 명은 자살 시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번 변호사비 대납 의혹 폭로에서는 제보자 A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모든 일에는 대선후보 이재명이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이재명 후보가 어떤 일에, 비리에 직접 연관이 됐다고는 섣불리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예를 들어 도박장에 지인이 있어 그를 만나기 위해 도박장에 방문했는데 경찰이 급습했다고 치자. 도박장에 있었다고 해서 지인을 만나러 간 사람이 도박 혐의를 받아서는 안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 사람은 도박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경찰에 입증해야 할 것이다.

 

이번 일이 그러하다. 이재명 후보는 "아니다.", "모른다.", "나도 안타깝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사태에 대해 본인이 연관된 부분이 없음을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한다.

 

 

 

시장, 도지사 때 이정도라면 대통령이 된 그는 대체 얼마나....두려울 뿐이다.

 

 

| 기를 쓰고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는...진짜 정권 교체를 위해서인가

 

개인적으로 볼 때 20대 대통령 후보 중 가장 될 법한 인물은 이재명 후보, 안철수 후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사람처럼 보인다. 물론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개인적으로는 영광이고 집안의 경사임에는 틀림이 없다.

말로는 국민의 일꾼이라 하지만 실상 옛날로 친다면 군주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처럼 연관됐던 인물들이 하나같이 억울하다며 자살을 하는 판국에 본인만 "글쎄. 난 모르는 일이라서.."라고 치부해 넘어가기엔 너무나 석연치 않다. 진짜 자신이 청렴했고 깨끗한 정치가라면 후보직을 사퇴하고 해명에 더 열을 올렸어야 되는 일이 아닐까. 대통령이 되면 이런 의혹쯤은 모두 잠재울 수 있기 때문일까.

 

왜 우리는 의혹이 가득한 인물들을 인재로 보고 그를 적임자로 생각하게 됐을까.언제부터 대한민국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