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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김우빈 복귀 작품 연달아 흥행 신호. TV, 극장, OTT까지 섭렵했다.

6년만에 대중의 곁으로 돌아온 배우 김우빈

 

 

6년만이라고 한다.

모델 출신이지만 배우로 호평을 받았고 배우 신민아의 남자로 또 한번 뭇 남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2008년 모델로 데뷔한 김우빈은 그간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드라마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훤칠한 피지컬과 안정적인 연기력은 그를 주목받는 20대 남자 배우로 우뚝 서기에 충분했는데  2016년 '함부로 애틋하게' 종영 후 휴식기를 가지는 줄만 알았던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투병 소식을 알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연인 신민아는 지극 정성으로 김우빈 곁을 지키며 간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돌아왔다. 2022년 김우빈의 복귀작들

 

김우빈은 올 4월부터 TV와 OTT서비스를 넘나들며 그 동안 참아 온 연기력을 뿜어낼 예정이라고 한다. @김우빈의 복귀작들

 

 

일단 4월 방영 예정인 '우리들의 블루스'는 그 캐스팅부터 남다르다. 이병헌, 차승원을 비롯 신민아, 엄정화까지 평소 한 곳에 모이기 힘든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이 드라마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이야기로 김우빈은 천성이 맑고 따뜻한 선장 박정준 역을 맡았고 상대역은 한지민이라고 한다. 아직 방송사는 미정이다.

 

또한 영화 <외계+인>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고려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외계인이 출몰하는 현재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고 한다. 개봉 시기는 미정이지만 하반기라는 소문이 일반적이다.

 

마지막으로 넷플릭스 새 시리즈 ‘택배기사’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OTT시장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 김우빈에게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이다. 특히 이번 '택배기사'는 영화 ‘마스터’의 조의석 감독과 재회로 전해지며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의 모습을 담으며, 극 중 김우빈은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로 분해 또 한 번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앞으로는 건강하길.

 

 

| 팬 선물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늘 기대가 되는 배우 김우빈

 

김우빈은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매우 인상이 깊었다. 특유의 깐족거림이나 무언가 내면을 감추고 일부러 나쁜 행동만 일삼는 캐릭터 최영도는 드라마 이후 영화 <마스터>에서도 그 진가를 어김없이 발휘해 재미를 더했다.

한때 팬의 선물 논란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김우빈이 빠진 드라마, 극장가는 상상하기 어렵다.

큰 일을 치뤄낸 만큼 앞으로는 건강하게 좋은 연기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