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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김준호-김지민 열애 인정? 지인들 "이미 오래전부터~ 결혼할 듯"

이경규의 딸 예림씨 결혼에 함께 참석해 나란히 섰던 김준호-김지민

 

 

대한민국 대표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오래도록 활약했던 두 개그맨이다.

사실 이들이 나란히 섰다고 한들 이를 이상하게 여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도 그렇고 개그 기수도 엄청나다. 또한 김지민은 초혼이지만 김준호는 이미 재혼이기 때문이다.

사랑에 국경도 나이도 없다지만 그래도가 붙은 경조사는 결혼이다.

 

최근 김준호와 김지민이 열애를 인정, 공식 커플임을 선언했지만 연예계 지인들은 "오래됐다."라고 입을 모은다고 한다.

이미 2~3년전부터 썸 이상의 기류가 흘렀다는 것이다. 특히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이 위로를 해주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게 일반적인 이야기이다.

 

사실 김준호는 개콘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만큼 후배들을 잘 이끌어 준 선배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준호는 김대희와 함께 개그맨들의 고질적 폐단인 일명 '똥군기'를 없애는데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로 인해 김준호보다 더 낮은 기수의 선배는 무서워해도 김준호는 무서워 하지 않는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라고 한다.

 

 

 

지난 1월 방송 된 미우새의 한 장면

 

 

김지민이 왜 9살 연상의 돌싱남 김준호에게? 김준호의 인품

 

김준호는 47세, 김지민은 38세라고 한다. 아무리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 부부들이 즐비한 연예계라고 할 지라도 적은 나이 차이는 아니다. 더불어 김준호는 이미 한번의 결혼 이력이 있는 돌싱이다.

김지민은 대한민국 대표 미녀 개그우먼으로 잘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여러 예능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런데 왜 굳이 김지민이 이런 연애를 선택했을까.

 

김준호는 평소 똥군기 철폐에도 앞장섰지만 본인이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물심양면 애쓴다고 후배들은 평가한다. 개콘이 한창 방영 될 당시에도 TV에 얼굴을 내비추지 못한 후배들을 데리고 콩트를 짜기도 하는 등 어떻게서든 후배들에게도 길을 열어주려고 했다는 것.

 

또한 김지민이 데뷔 후 한동안 일이 없어 생활고를 겪을 당시에도 김준호는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보조 MC로 추전, 김지민이 생활고를 겪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한다.

 

지난 1월 방영 된 TV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에서도 김준호와 김지민의 러브라인이 등장하기도 했었다.

김준호 집에 있는 향초 사건이 바로 그것.이에 김준호는 "예전에 지민이가 수제로 만들어서 판 적이 있었는데 그때 5만원인가, 10만원어치 산 기억이 있다."라며 얼버무렸지만 향초의 문구가 남달라 이미 이때부터 기류가 심상치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썸 이상의 사이였다는 게 관계자들의 증언이다. 결혼하셨으면 좋겠다.

 

 

| 대한민국 대표 개그 커플, 꼭 결혼까지 이루어지길

 

김준호는 이미 결혼을 했었지만 결혼 후 10년이 넘는 시간을 사실상 혼자 지낸 것으로 잘 알려졌다. 법적으로만 결혼 전력이 있는 것이지, 사실상 노총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그만큼 아내와 뭔 한 것이 없다. )

김지민도 데뷔 초 개그맨 유상무와 공개 연애를 했지만 그 후로는 딱히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미모와 연예인임을 감안하면 연애는 했겠지만. 

 

대한민국 개그맨, 개그우먼을 대표하는 두 사람.

이제 서로 나이도 있는데 결혼까지 일사천리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솔직히 김지민 정도면...김준호가 복받은 셈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