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DOC 정재용 결혼 4년만에 이혼, 이혼 사유는?

DJ.DOC 정재용이 결혼 4년만에 아내 이선아와 이혼을 했다. 나이 차이는 19세로 당시 큰 화제를 모았었다.

 

 

1995년 '머피의 법칙'으로 가요계에 등장, DJ.DOC라는 그룹명을 국민들에게 각인시켰던 그룹이 있다.

그 외에도 <여름이야기>, <슈퍼맨> 등 재미있는 가삿말과 경쾌한 리듬으로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기도 했던 그룹이지만 김창열, 이하늘, 정재용은 각종 사고와 연루돼 악동 이미지를 구축했고 정재용은 두 멤버에 비하면 조용한 편이었지만 주로 성인 예능에 출연하며 그룹 멤버 전체가 악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도 했다.

 

정재용은 상당히 뚱뚱했던 체형을 가지고 있었는데 성인예능 방송 아재O에서 아내 이선아를 만나 2년 연애 끝에 2018년 결혼에 골인해 많은 화제를 불렀다. 부부의 나이 차이가 무려 19세.

그렇다고 당시 정재용이 잘 나가는 스타급 연예인도 아니였기에 둘의 결혼은 축복과 우려를 동시에 갖기도 했다.

 

 

 

아내 이선아는 한때 걸그룹 '아이시어'로 데뷔했었으며 비키니코리아에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한 이력의 모델이기도 하다.

 

 

아내 이선아는 누구? 이혼은 왜? 

 

정재용과 연애 당시에는 모델로 활동했지만 이선아는 원래 걸그룹 <아이시어>로 연예계에 데뷔했던 연예인이었다고 한다. 2016년 싱글 앨범 'Time Bomb'으로 데뷔했으며 그리 오랜 기간 활동을 한 건 아니였던 것 같다.

큰 키와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로 이선아는 "살이 쪄 본 적이 없었다. 어린 시절부터 육상을 했고 꾸준히 운동을 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을 정도로 탄력적인 몸매를 자랑했는데 비키니 코리아에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가요계 대선배이자 남편인 정재용이 DJ.DOC로 데뷔했을 때 그녀의 나이는 4살.

말이 좋아 19살의 나이 차이지, 사실 이선아가 기억을 하기 시작할 나이인 5세 무렵을 가정하면 두 사람의 세대 차이는 25년에 가까워진다. 물론 엄청난 나이차이에도 사랑으로 극복하고 잘 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쉽게 극복할 수 있는 나이 차이는 아니라고 봐야 한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흔히들 언급하는 성격 차이로 자녀의 양육권은 이선아가 가지게 되며 지난 3월 최종적으로 합의 이혼했다고 한다. 이로써 DJ.DOC 내에서 유일한 유부남은 김창열 뿐이다.

 

 

 

정재용은 결혼 후 체중감량을 하기도 했다.

 

 

| 50대 정재용, 30대 이선아...어쩌면 이혼은 정해진 수순이었는지도

 

장모님과 불과 8세 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났던 정재용. 물론 정재용 역시 많은 나이 차이에 교제 자체를 우려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약속장소로 가고 있었다는 것.

아내 이선아 역시 결혼 당시 " 지금은 행복한데 나중에는 어떨지 잘 모르겠다."라고 밝혀 정재용은 "불안한데요~"라고 웃은 적이 있었는데 그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듯 하다.

 

정재용은 이제 50대의 나이인데 아내 이선아는 아직 30대 초반.

알고 결혼했다지만 좀처럼 받아들이기 힘들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떤 이유로든 이혼은 참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이혼이 흠이 아닌 시대가 됐다지만 말이다.

하긴 내가 지금 연예인 이혼 걱정을 할 때가 아니지....난 아직 결혼도 안해봤는데...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