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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의 삶

7월인데 벌써 열대야 현상, 잠자기 힘든 요즘

7월 초임에도 벌써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무더위를 식히려고 밖으로 나온 시민들이 많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워야 제 맛이긴 하다지만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이다.

아직 에어컨을 가동하기엔 좀 이른 감이 있고 사실 전기세도 걱정이긴 하다. 줄줄이 공공 요금이 인상되는 시기이다 보니

사실 에어컨을 켜기에도 좀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아직 7월 초로 본격적인 여름이라 부르기엔 이른 달이긴 하다만 이미 기온은 여름철이다.

열대야는 최저 기온 25도 이상인 밤을 가리킨다. 현재 서울 수도권의 온도는 29도로 상당히 높다.

선풍기로 잠을 청할 수는 있긴 하지만 더워서 몇 번이고 깨기도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4일 밤 현재 백령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주요 도시들 모두 25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수면 적정 온도 18도 ~ 22도 사이, 에어컨 너무 틀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

 

그래도 어른들이야 이런 저런 방법으로 더위를 좀 식혀본다지만 아직 어린 영유아들이나 어린 아이들은 무더위를 이기기 힘들다. 그래서 보통 자녀들이 어린 가정에서는 에어컨을 일찍 켜기도 한다.

사람이 정상적으로 활동, 수면하기 좋은 온도는 18도 ~ 22도 사이. 냉방기기를 가동한다고 해도 24도를 넘겨서는 안된다고 한다. 특히 에어컨을 켜두었다가 잠이 들어 밤새 에어컨을 틀고 자는 분들도 있다는데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잠든 후 1~2시간 이내에 에어컨을 끄고 새벽 5시쯤 다시 가동하도록 타이머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한다. 새벽녁에는 기온이 내려가지만 5시즈음 기온이 서서히 오르기 때문.

 

혹여 선풍기를 틀더라도 몸에는 직접적으로 바람이 오지 않도록 하며 머리와 발을 시원하게 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회전으로 틀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

 

또한 덥다고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할 경우 오히려 혈관이 수축됐다가 확장되면서 체온이 오르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때이른 무더위에 벌써부터 본격적인 여름철 걱정이 앞선다.

 

 

| 해마다 여름이 되면 올해는 또 어떻게 보내나 걱정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

 

2018년 열돔 현상 이후 딱히 그만큼 더웠던 여름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올해는 유독 더울 것이라 하니 평소 체력관리를 잘해서 여름철 건강을 잘 지키며 이겨내야겠다.

몇 달만 고생하면 또 금방 시원한 가을이 올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