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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경기도 이천 관고동 화재, 인부들 방화문 안 닫고 대피해 피해 키웠다.

지난달 5일 오전에 발생한 경기도 이천 관고동 화재는 인재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발생되는 화재 사건의 대부분은 인재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안전불감증이 만연하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인테리어 현장같은 곳에서는 더욱 그렇다.

엄연히 안전수칙이 존재하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돈이 든다는 이유로 암암리에 그냥 저냥 처리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들의 일당은 분 단위까지도 철저하게 체크해 계산하면서 정작 안전과 타인의 재산에는 관대하다.

인테리어를 직접 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인부들의 거지같은 근성을.

진짜 국가에서 해마다 자격 검증 시험을 거쳐 일당이 얼마인지 공인해줬으면 좋겠다.

똥손인데도 일당은 30만원씩 가져가는데다 훼손해놓고는 자기가 한 게 아니라고 발뺌하는 것까지...

정말 거지같아서 다 꺼지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경기도 이천 관고동 화재는 인재, 인부들 덥다고 에어컨-선풍기 틀어놓고 일하다 불나자 그대로 도망

 

지난 달 5일 발생한 이천 관고동 화재는 인재라는 결론이 났다.

화재 원인은 철거를 하러 온 인부들이 덥다며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에어컨, 선풍기를 틀어놓고 일을 하다 불이 붙자 그대로 대피한 게 원인이었다. 불이 났으면 소화기로 진화할 생각은 안하고 도망갈 준비부터 했다는 점에서 정말 어이가 없다. 도망가다 계단에서 굴러서 ....쩝.

 

문제는 방화문 차단에 있었다. 원래는 닫혀져 있던 방화문을 열고 닫기 귀찮다며 소화기로 기대어 열어 둔 것.

도망가면서 이를 닫지 않아 연기는 그대로 4층 병원으로 빠르게 흘러갔다고 한다.

투석병원에서는 환자들을 서둘러 대피 시켰으나 결국 간호사 1명과 환자 4명이 질식으로 인해 숨졌다고 한다.

 

 

지난달 5일 오전에 발생한 경기도 이천 관고동 화재는 인재인 것으로 밝혀졌다.

 

 

| 인부들에게 엄벌을, 일벌백계해 본보기로 삼아야

 

소화기를 문을 고정시켜두는 도구 따위로 아는 듯 하다. 아무리 누전이나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났다고 해도 삽시간에 불길이 일어나진 않았을 것이다. 초기에 소화기로 진화를 하던가 방화문만 제대로 닫고 갔어도 피해는 줄일 수 있었을 것.

결국 이번 화재 사건은 자신들 밖에 모르는 무지한 이들의 소행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다급했다는 말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만약 그 곳에 현금다발이나 금괴가 있었어도 놓고 갔을까.

 

제발 일할 때 남의 사업장, 주거공간이라고 대충 하지 않기를 바란다.

계약 전에는 추가 비용없고 공사 대금에 다 포함됐다고 하면서 정작 계약 후에는 태도 바뀌고 마치 자신들의 요구대로 안해주면 공사 개판 칠 것이라는 협박(?)을 해대는 관행은 사라져야 한다.

일거리 없어서 굶어봐야 정신 차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