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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김건희 검은 베일 논란, 역시 김어준다운 딴지였다.

TBS 뉴스공장 김어준이 김건희 여사의 애도베일을 딴지걸고 나섰다 무지를 드러냈다.

 

 

TBS 뉴스공장의 진행자 김어준이 또 아는 척을 하다 무지를 드러냈다.

방송을 들어보면 엄청 차분하고 냉정하며 공정한 시각을 가진 척 하지만 그의 방송 내용 90%는 오로지 국힘 까기와 윤석열에 대한 비난 일색이다. 더민주는 늘 정당하고 약자이며 국힘은 나쁜 단체이다.

 

김어준은 방송에서 김건희 여사의 조문 차림을 지적했다.

김어준은 "검은 망사는 로열패밀리(왕실 가족)만 착용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 조문 온 분들은 착용을 안한다."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김건희 여사가 멍청한 무개념이라고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편파 방송답게 청취자들은 또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고 나섰다.

 

 

영국 "왕실 여성에게 권고하는 차림이지, 왕실만 착용해야 하는 규정은 아니다." 

 

무지가 드러났다. 일단 당시 조문에 참석한 여러 정상 영부인들도 꽤 많은 분들이 애도베일을 착용하고 나타난 것.

이것만 봐도 김건희 여사의 애도베일은 무개념이거나 해서는 안되는 차림이 아니였다.

국격 국격 떠들지만 생각없는 그저 민주바라기들은 "국격 김건희 조문 패션"이라며 조롱했다.

그들의 이런 무지가 국제적으로 더 창피한 일 아닐까.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다른 외국 정상들의 영부인들도 모두 무개념들이 되는 것.

 

 

1769년부터 영국 귀족 문화를 출간해 온 데브렛에 따르면 "왕실은 국가 장례식에서 엄격한 복장 규정을 준수할 것을 지시한다."면서 "여성들은 검은 무릎길이의 드레스나 코트, 검은 모자를 쓰고 얼굴로 덮인 베일을 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말은 영국 왕실 사람 중 여성에게만 애도베일을 착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지, 조문 온 모든 여성들이 따라야 할 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을 영국 왕실 법도라고 우기니 참 웃픈 일이다.

얼마나 절실히 까고 싶었으면 그랬을까 싶은 마음도 든다. 

 

 

 

김어준은 진짜 더민주에서 자리 하나 내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그 정도 충성이면 거의 가족 수준이다.

 

 

| 김어준 방송에서 사과해야 할 것, 그게 진짜 언론인이다

 

김어준은 방송에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김건희 여사에게 사과해야 한다. 제대로 된 검증이나 사실 확인도 없이 잘 알지도 못하는 상식으로 선동을 했으니 말이다. 신당역 사건을 두고 무개념 발언을 한 더민주 소속의 시의원에 대해서는 무슨 말을 하기는 했나.

 

그가 스스로를 뭐라 생각하는지는 관심없다. 그가 언론인이든 정치나 시사 평론가라 생각하든 말이다.

중요한 건 그는 아침에 대다수의 국민들이 청취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이다. 그가 더민주를 지지하든 허경영을 지지하든 그건 그의 자유지만 방송에서 노골적으로 더민주를 찬양하는 방송 진행을 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나는 김어준이 라디오를 진행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유튜브를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