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나라를 뒤흔드는 것만이 정권을 잡는 방법은 아니다.

지지율은 인기와 같은 것, 하락했다고 실패한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 정치판이야 역대로 무능하고 발암적인 세계였지만 요즘처럼 역대급인 적은 없었다.

19대 행정부 집권기를 거치면서 대한민국은 잘못 된 인권 의식과 개념이 자리를 잡았다. 자신의 실수지만 피해를 입으면 "난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이상한 개념들이 말이다.

이는 잘못 된 인권 개념과 국뽕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마치 대한민국이 지구촌 유일의 지상낙권인 줄 착각하는 부류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오글거리는 멘트도 작렬이다.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같은 1960년대 영화 멘트같은 오글어는 물론 "국격이 떨어졌다. 국민들이 지켜보고 계시다."같은 정신 500년 나간 오글어도 나타난다.

이 오글어를 만들어내는 본거지는 바로 더민주이고 말이다. 까도 까도 존잼인 이 더민주의 야비한 속내가 하루빨리 세상에 드러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더민주 의원들이 더럽고 야비하다는 게 아니라 당의 전략이 그렇다는 뜻이다. )

 

 

 

선동 전략이 통한다는 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라는 뜻

 

역사적으로 기존 정권이나 왕권에 불만을 품고 선동을 통해 정권을 잡은 사례는 많다.

2차대전의 전범국 독일의 나치가 그러했고 소련의 레닌, 스탈린이 그랬고 중국의 모택동, 북한의 김일성이 그러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선동으로 국민의 지지를 얻었고 분열(이간질)을 통해 결속력을 다졌고 정적을 숙청해가면서 정권을 유지했다는 점이다.

지금의 더민주가 하는 전략과 상당수 비슷하게 보인다. 더민주가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지향하든 안하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닌 바로 '정권 탈환과 유지'일테니 말이다. 바로 그 점이 같다는 것이다.

 

혹자들은 내게 그랬다.

" 그건 정당이라면 당연한 거 아닌가?"라고 말이다. 하나만 보면 맞는 말이지만 그 이상을 생각하면 잘못 된 것이다.

정당이 정권을 잡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이치이다. 문제는 선동과 분열 노선으로 정권을 잡은 나라치고 제대로 된 나라가 없었다는 점이다. 그게 우려되는 부분이다.

 

 

선동 전략이 적중됐다는 건 이미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바닥이라는 증거이다.

 

 

대한민국의 정치사를 보면 몇 가지 각 행정부 집권기에 대한 특징이 있다. 청렴과 공정, 상식하지 못한 요즘 세대들이 공정과 상식을 운운하는 건 좀 웃긴 일이다. 故박정희, 전두환 시대를 옹호하는 분들은 그들의 모든 행적이 옳다고 보지 않는다.

다만 그 시대에 경제 발전에 공헌했다는 점을 높이 보는 것이다. 특히 전두환 시절 경제를 책임졌던 경제수석은 김재익씨였다. 경제학자였던 그는 전두환의 절대적 신임으로 경제수석을 담당했다.

그 시기 금융실명제의 초석을 마련한 사람이 그였고 역대 경제성장률은 물론 미국도 반론을 제대로 못하게 만든 인물이다.

전두환이 무능했다고는 하지만 사람은 기가 막히게 잘 썼다는 평을 듣는 이유도 그것이다.

 

박정희가 살림을 마련했고 전두환이 물가를 잡았다면 노무현은 나라를 실험했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나름 국민을 위해 일을 했다는 데는 공통적이지만 그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였는지는 제각각이다.

 

17대 이명박, 18대 박근혜는 현대 국민정치에서 막대한 신뢰를 깨뜨렸다. 그래도 기업인 출신이라 경제 성장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이명박은 기대 이하의 국정 능력과 오히려 비리로 실망을 안겼고 박근혜는 정치대모하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눈치만 보며 소극적 대응을 하다 국정농단이라는 비극을 초래했다는 평가이다.

이때 등장한 것이 바로 문재인-이재명이다.

 

 

 

정부 신뢰도 바닥 기점, 자극적 슬로건을 토대로 선동의 시작

 

지지를 호소하는 것만으로 선동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럼 왜 더민주와 문재인, 이재명을 선동의 명가, 아이콘이라 표현하는 걸까. 그들이 싫고 윤석열, 국민의 힘이 좋아서? 그건 아니다. ( 난 안철수 지지자이다. )

더불어 윤석열이 당선되면 답답해질 것이라 예측한 사람도 나다. -_-;;; 그러니 오해하지는 말자.

 

선동은 기존의 방침에 불만이 있고 이를 개선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더민주가 그 강력한 지지율과 과반의석을 차지한 배경의 원동력이 바로 그것이었다. 문제는 더민주와 문재인의 19대 행정부가 딱히 잘한 부분이 없다는 데 있다.

그럼에도 상대의 약점만 부각시키고 "우리는 잘했지요~"라고 주장하는 것이 바로 선동이라는 것이다.

 

 

 

촌부 흉내를 내는 건 故노무현을 모방한 것일까, 그래도 의미적인 발언은 끝까지 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19대 행정부가 잘한 건 딱히 없다. 그저 역대 행정부와 비슷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우리는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들이 보여준 국정 능력은 지금까지 경험했던 나라 그 자체였다.

G7 정삼회담 초청, 코로나 K방역 등을 이유로 마치 대한민국을 대단한 나라로 만들었다는 이 근거없는 주장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다. OECD 1위를 했다는 것 역시 이미 외국에서는 상대적인 효과라고 생각하는데 19대 행정부는 마치 "우리가 이제 세계 일류 국가 반열에 올랐다."는 식으로 선전한 것이다. 오글어 '국격'의 탄생 배경이다.

 

퇴임 후 그는 관저로 내려갔다. 딱히 정치적 발언은 하지 않지만 SNS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이는 과거 故노무현 대통령께서 했던 것으로 누가봐도 따라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쉽게 말해 노무현 라인임을 어필하고 이를 통해 정치 기반을 다진다는 것이다.

 

그럼 이게 왜 문제라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궁금함이 있을 것이다. 故노무현 당시와 문재인은 현저히 다르다.

그 당시의 노무현은 그야말로 정치적 고립에 가까운 인물이었다. 오롯이 스스로의 정치 이념과 철학으로 국민을 상대했다. 그래서 지금도 존경을 받는 것이다. 

 

반명 문재인은 절대적 지지와 과반의석이라는 모든 조건이 갖춰진 상태였다. 똑같이 결과가 나왔다고 해도 기반과 조건이 다르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흉내를 낸다는 게 웃긴 일이라는 것이다.

선동은 대개 일을 못하는 집단이 가장 집중하는 전략이다.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제발 진솔해지길 바랄 뿐이다.

 

 

| 붉은대깨, 개딸님들 누굴 지지하건 그건 자유, 하지만 근거는 있어야

 

늘 공격적인 붉은 대깨님들이나 개딸님들이 누구를 지지하든 그건 자유이다. 그리고 그것을 욕하고 싶은 마음은 1도 없다.

그런데 자신들과 다른 정당, 사람을 지지한다고 해서 욕설, 인신공격, 조롱을 하는 건 대체 자신들이 말하는 국격에 부합되는 언행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랄 뿐이다.

 

더불어 "대체 뭘 잘했는데요?"라는 말에 "그럼 윤석열이는?"이라는 논리 토론법은 말이 안됨을 아셔야 한다.

문재인은 퇴임, 즉 대통령직에서 종료가 된 분이고 윤석열은 아직 진행 중인 분이다.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하지 않읆까? 마라톤으로 비유하자면 이제 막 100m 지점 통과했을 뿐인데 1위를 하니 못하니를 따지는 격이다.

 

뭘 잘했냐고 묻는데 그럼...이라는 논리는 자신도 뭘 잘했는지 모른다는 뜻이다. 이건 논리나 토론법이 아닌 말장난에 불과하다. 딱히 잘할 것도 없고 모르겠으니 물고 늘어지는 것이다. 

 

바이든을 비난했든 안했든 사실 여부는 관계없이 무조건 자막을 근거로 사과를 하라는 더민주.

정권을 잡고 싶거든 제도와 정책으로 민심을 잡길 바란다. 과반의석과 지지율로도 아무것도 안한 더민주가 대체 무엇을 근거로 공정과 상식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인가. 대체 지난 5년은 그럼 무얼했는가.

이재명은 이 부분에 한번 대답해보길 바란다. 선동 다해놓고 1 : 1 토론하자고 하지말고. ㅋㅋㅋ

볼 때마다 웃기고 한심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