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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열중쉬어'안한 건 미필 때문? 원색적 비난 더민주, 문재인에겐 왜?

'열중쉬어' 안했다고 미필이기 때문이냐는 더민주의 선동, 문재인 때는 왜 함구했나.

 

 

갈수록 꼴불견인 더민주라고 생각한다.

그래. 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발언 하나 하나, 행동 하나 하나에 트집잡힐 빌미를 제공하는 건 그의 부도덕성이다.

인터넷 기사만 잘 읽어봐도 국민들에게 욕 먹는 일을 최소화할 수 있을텐데 그런 면에서 매우 안타깝다.

차라리 일을 못해서 비난을 받는 거면 쉴드라고 못 치겠지만 사소한 부분까지도 극대화해 공론화하는 더민주를 보면 진짜 거대야당이 맞나 하는 생각도 든다.

 

대체 자신들은 얼마나 잘하고 잘했길래 저렇게 트집을 잡으려고 혈안이 됐나 궁금하다.

지난 5년간 대체 그들이 뭘 잘했다고 말이다.

 

 

 

'열중쉬어'가 그토록 문제라면 우리의 주적을 주적이라 안한 문재인은?

 

19대 대통령에 오르기 전 후보 시절 문재인 대통령은 주적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북한을 주적이라 말하지 않은 일이 있었다. 아무리 대북 정책, 노선이 중요해도 우리의 현재 주적은 북한이 맞다.

우리 군이 지금도 해마다 청년들을 강제 징집해 훈련을 하는 이유도 대부분 북의 침략에 맞서 싸우기 위함이라는 건 군필이라면 누구나 알고 공감하는 부분이다.

 

 

2017년 후버시절 주적에 대해 대답안한 문재인, 그는 군 통수권자로의 자격이 충분했던가.

 

 

특전사 출신으로 알려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적이 누구인지 몰랐다는 건 말이 안된다.

따라서 주적이 북한이라는 건 당시 그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직에 오르려고 하는 후보자임에도 "우리의 주적이 어디입니까?"라는 질의에 대답하지 않았다.

 

상대 후보가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죠. 그래서 우리가 지금도 훈련을 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거죠."라고 말했지만 문재인 당시 후보는 "대통령직에 오르려는 자가 주적에 대해 말하면 안된다."는 기조의 발언을 했다.

이때 민주당은 무얼했는가.

지금의 더민주로 본다면 당시에도 "고향이 북한이라 그런거냐?"라며 비난했어야 옳다. 안그런가?

 

내로남불, 선동의 본가다운 행보이다.

그저 "통수권자로 열중쉬어를 하지 않은 건 유감"이라고 해도 될 사안은 미필인 점을 부각하며 선동하는 건 역시 더민주스럽고 더민주다운 행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