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연일 더민주의 트집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야당으로써 국익과 국민을 위해 보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들을 수도 있겠지만 원색적인 비난이 너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이 모든 비난들의 요소들이 사실 사전에 충분히 차단할 수 있었던 사안들이라는 데 있다.
대통령이 국내외 주요 행사에 참석할 경우 이를 보좌하는 건 대통령실의 임무이다.
더불어 연설문이나 이동 동선, 주의 사항 등을 사전에 체크, 대통령에게 조언하는 것도 그들의 업무이다.
비속어 논란은 윤석열 대통령의 언행적 문제라고 생각한다 해도 국군의 날 행사에서의 실수(?)는 대통령실에서 미리 조언을 했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큰 문제보다 사소한 문제로 공격하는 더민주, 파급효과는 사소한 문제가 더 크다
무능하다고 낙인을 찍기엔 사실 큰 문제보다 작은 문제들이 더 효과적이다. 진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연일 "대통령이 이랬다.", "대통령이 또 실수했다."같은 기사와 지적들이 이어지면 문제성보다 그냥 대통령은 무능하고 나라를 이끌 자질이 없다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는 것이다.
더민주가 노리는 수는 바로 이것이다. 선동을 통해 사실이 아니더라도 "이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못한 건 맞다."라는 낙인을 확실히 새길 수 있는 것이다.
사소하다는 이유로 이를 간과한 대통령실은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실수라기 보다는 대통령을 보좌할 능력이 없다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닐 수 있다. 김대기 비서실장의 뒤늦은 반성이 아쉬운 이유이기도 하다.
| 어느 조직,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대통령 방어에 나서야 할 대통령실
선동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더민주에게는 신나는 일이지만 대통령실로는 답답한 일상이다.
그저 "유감이다."로 넘어갈 수 있는 사안도 무조건 공론화하는 더민주의 원색적인 선동 전략은 도가 지나친 게 사실이다.
지난 5년간 개판 친 그들이 이제 1년도 안된 대통령에게 잘하느니, 못하느니를 지적할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는 그 발상이 벌써 멍청하고 부족하다는 걸 증명하는 셈이다.
고민정 의원은 국민의 힘 의원들이 비난을 받고도 아무렇지 않느냐며 조롱했지만 정작 조롱받아야 할 정당은 더민주이다.
지지율과 과반의석 등 모든 조건이 갖춰졌음에도 제대로 국정 운영을 못한 더민주가 누굴 지적하고 비난한다는 것인가.
말 뿐인 반성으로 끝내고 선동을 통해 오직 이기는 선거를 꿈꾸는 더민주...가장 쓸모없는 정당은 바로 더민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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