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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캠핑클럽 쏠라티 캠핑카의 가격은?

 

 

이제 휴가철도 다가왔고 또 여름이다 보니 야외로, 근교로 놀러가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이다.

더군다나 JTBC의 새 예능 <캠핑클럽>에서 근사하고 멋진 장소를 보여줬으니 더욱 그렇다. 캠핑은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고 또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주는 캠핑 장소도 많다.

 

장소만 빌려주는 곳부터 아예 카라반을 설치해놓고 장비도 없고 경험도 없는 초보자들을 위한 캠핑장까지 다양하다.

거기에 화장실은 물론 각종 세척장, 처리시설 등 제반 시설까지 다 갖춰놓은 곳도 많으니 캠핑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초보라도 언제든지 갈 수 있다.

 

 

캠핑카로 많이 사용되는 쏠라티 차량

 

 

캠핑카는 법규상 승합차량 이상이면 개조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무조건 다 되는 것은 아니다. 통상 캠핑카의 시승 인원을 4인으로 하는데 차량의 내부 공간이 적을수록 제작도 힘들고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도 힘든 것은 당연지사.

따라서 캠핑카 제조 업체에서는 몇몇 적합한 차량을 캠핑카로 제작, 개조해 판매하고 있단다.

 

가장 많이 쓰이는 차종이 스타렉스, 쏠라티, 카운티, 네스타 정도이다. 그 중 쏠라티와 네스타가 가장 많이 캠핑카 용도로 제작되는 듯 하다. 이번 <캠핑클럽>에서도 핑클이 탑승한 차량이 바로 현대 쏠라티 차량이라고 한다.

물론 방송 촬영의 특성상 일부 품목이나 기능을 제거했지만 거의 판매되는 제품 그대로 제작되었다는 것이 업체 설명.

 

 

 

핑클이 방송 촬영했던 쏠라티 캠핑카는 과연 얼마일까?

 

 

| 쏠라티 캠핑카의 가격은?

 

쏠라티 차량은 현재 약 6,000만원에 판매되는 차량이다. 여기에 캠핑카 용도로 개조되는 비용은 거의 1.5배~2배로 보면 된다.

" 뭐가 그리 비싸?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캠핑카의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납득이 되긴 한다. 각종 전기 장치부터 배선, 전자기기 설치, 및 화장실, 싱크대, 배수처리까지 차량의 크기에 맞게 맞춤 제작해야 하다 보니 자연히 비용이 비싸질 수 밖에는 없다.

 

현재 알려진 금액은 약 1억 2천만원 선이다.

캠핑카는 캠핑을 위한 목적의 차량이긴 하지만 거주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주거용으로 생각을 바꾼다면 그리 큰 금액도 아닐 것이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중고 버스를 사서 개조해 거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어떤 신혼 부부가 버스를 개조해 전국을 누비며 어린 딸과 함께 알콩달콩 사는 이야기가 공개 된 적이 있지 않은가.

 

사고 싶기는 한데.....그래도 좀 비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