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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이재명 부모묘 훼손-생명살(生明煞) 풀이, 하늘을 더 이상 가리지 말길

갖은 의혹에도 본인은 모른다로만 버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얼마 전 그의 오랜 비서실장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온갖 악재에도 이재명은 이 모든 일들이 현 행정부, 그리고 검찰의 부정 수사로 인해 벌어진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사람이 죽고 부모님의 묘가 훼손된 일에 대해 정치적인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 참 씁쓸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의혹을 "죄송합니다. 의혹에 대해서는 더 이상 조사를 안하겠습니다."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재명을 비롯 방탄 더민주와 그들을 지지하는 분들의 논리는 굉장히 단순하고 획일화 되어있지만 그 근거는 매우 취약하다. 첫째. 돈을 받았다는 증거를 가져오라고 하는데 그것은 "그렇다면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하라"와 일맥상통한다.

둘째. 검찰의 부당한 압박 수사라고 하는데 범죄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 그리고 진술에 의해 조사하는 과정이 부당하다고 한다면 세상에 범죄자가 얼마나 있겠는가. 미투 혐의로 구속돼 자살한 분들에 대해서는 그럼 부당하지 않다는 것인가?

 

미투 혐의로 수감돼 자살한 분들 중에는 억울한 분들이 계실 것이다. 같은 극단적 선택이지만 그 결이 다르다.

지금의 미투는 증거, 남성의 주장 따윈 아무런 의미가 없다. 피해자의 진술만이 인정 될 뿐이다. 쉽게 말해 정말 최악의 경우 하지도 않은 일로 인해 범죄자 꼬리표가 붙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냥 범죄도 아닌 성범죄이니 사실상 인생은 끝이라고 봐야 한다. 그러니 극단적 선택으로 본인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이다.

 

최근 이재명은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당장 구속은 면했지만 악재가 터지고 있다.

정치적 동지이자 든든한 보호막이라 생각했던 더민주 소속 의원들 중 40%가 "억울하다고만 하지 말고 가서 조사를 당당히 받고 오시던가.."로 입장을 내보이면서 그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게 첫 번째이다.

사실 이것만 해도 그는 성공적인 선동 전략을 구사했다고 봐야 한다. 아마 다른 인물이었다면 부결은 꿈도 못 꿨을테니 말이다. 

 

 

생명살(生明煞) 풀이, 한 마디로 '생명을 죽인다.'는 의미...지금의 이재명 의혹과 일치한다고 본다.

 

 

이재명 부모묘 훼손, 생명살(生明煞)의 의미

 

이재명의 부모님 묘소가 훼손되고 그 속에서 생명살(生明煞)이라고 적힌 돌이 있었다고 한다. 이재명은 " 저로 인해 부모님 묘가 능욕을 당하니 송구할 따름. "이라고 고개를 숙였고 더민주는 " 무속에 의한 정치 테러 "라고 주장하지만 과연 그럴까.

일단 돌에 적힌 한자의 색상으로 보아 굉장히 오래 전에 묻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최근에 묻힌 돌은 아닐 것이며 이재명의 적이 하나 둘이 아니니 사실 누가 했는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봐야 한다.

 

생명살(生明煞).

뜻을 보면 날 생, 밝을 명, 죽일 살이다. 풀어보면 '생명을 죽인다.'라는 의미이다.

이는 이재명 집안의 저주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의 행적으로 인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벌써 그의 의혹으로 인해 삶을 내려놓고 다른 선택을 하신 고인 분들이 5명이며 시도를 했던 분도 2명이다.

혹자들은 이것이 정치적 보복이고 어떻게든 범죄자로 만들려는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인한 결과라고 하지만 그건 아니라고 봐야 한다. 

 

일을 처리한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진술을 했다.

당연히 검찰은 수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것을 강압, 부당 수사라고 한다면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이재명이 한 모든 일들은 공익을 위한 일들이니 법적으로 해석해도 안되고 수사를 해도 안된다는 방탄 밖에는 되지 않는다. 이재명의 "모른다. 하급 직원은..."이라는 말에 첫 번째로 다른 선택을 한 분이 계셨다.

그리고 이어 성남시절과 경기도 시절에 이재명을 보필한 비서실장 분도 최근 다른 선택을 하셨다.

 

대부분 이정도 의혹과 관계자들의 죽음이 이어지면 정치에서 물러나는 것이 상식인데 이재명은 다르다.

미친 검찰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정치를 내려놓지 않고 선동을 이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정권이 바뀌었지만 제1야당이라는 분들은 나라 운영보단 정권 흠집내기, 반발하기, 이재명 방탄에만 집중하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다.

과반 의석을 믿고 저렇게 일국이행정부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다.

 

 

 

비서실장은 "측근들 인간성 좀 기르시길, 정치는 그만 하시죠." 등의 문구가 있었다고 한다.

 

 

이재명과 함께 했던 측근들, 극단적 선택만 5명째...검찰이 아닌 이재명이 그렇게 만든 것

 

물론 이재명이 그런 선택을 하라고 하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분들의 공통점은 수사 대상이 됐을 때 보호막이 없었다는 점이다. 따지고 보면 시킨 일을 처리했고 그로 인해 딱히 이득을 본 건 아닌데 수사 대상이 되고 조사를 받게 되니 보호를 해주거나 변호를 해 줄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그러니 그들에게 남은 선택지는 별로 없었을 것이다. 

 

비서실장의 유서를 보면 "정치는 그만 내려놓으세요. 더는 희생자가 없어야지요.", "측근들 인간성 좀 기르세요.", " 하라는 일만 했을 뿐인데 억울합니다." 등의 문구가 과연 검찰을 향한 메시지 같은가.

누가봐도 이제 그만 좀 하고 모든 걸 내려놓고 물러나라는 의미이다. 그러면 검찰도 적당한 선에서 수사를 종결할 것이고 희생자도, 더 이상의 잡음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충고로 봐야 한다.

 

만약 비서실장께서 정말 억울하고 검찰의 무리한 강압 수사였다면 유서에는 온통 검찰에 대한 비난이 있어야 했다.

나는 억울한데 검찰이 이러고 있으니 원통하다. 반드시 정권을 얻어 이런 나라는 만들지 말아달라 호소했어야 더 맞지 않을까. 나는 고인들을 비난하거나 그들의 명예에 흠집을 낼 생각이 없다.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도 어떻게 이재명 대표는 본인의 안위를 고려한 발언이 나오는지가 답답할 뿐이다.

 

생명살(生明煞). 이재명의 행적을 암시한 문구로 밖에는 안 보인다. 그의 모든 언행은 사람의 죽음을 댓가로 한다는 의미.

한때 자신과 웃으며 뜻을 도모했을 그들의 죽음 앞에 이재명은 본인의 야망만을 생각하니...나원.

누가 검찰에 가서 "네. 제가 했습니다."라고 하라고 했던가. 그냥 성실히 조사를 받으라는데 조사실에선 침묵하고 나오면 " 전 당당합니다. 여러분 "이러고만 있으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