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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이재명은 故김문기를 알고 있었다. 유동규 " 둘이 카트도 탔는데? "

이재명은 모른다던 故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함께 찍힌 사진. @이하 '고공행진'블로그

 

 

대장동 의혹이 터졌을 무렵 이재명은 김문기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모른다고발언했다.

역대급 개발 특혜 의혹에 김문기 처장은 극단적 선택을 했다. 하지만 이후 밝혀진 유족들의 공개에 따르면 이재명의 측근이 찾아와 사과의 뜻과 도와달라는 발언을 해왔다고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재명의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계기가 됐다.

모든 의혹의 정점에 서 있지만 잘못 된 사안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이재명의 어록이 탄생된 것이다.

유동규, 남욱 등 당시 이재명 라인으로 일선에서 일을 처리해왔던 인사들이 검찰 조사에서 이재명을 폭로한 것도 바로 이러한 배경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와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등이 만든 정치블로그 ‘고공행진’에 공개 된 사진들이라고 한다. 모두 2015년경 호주와 뉴질랜드 출장을 갔을 때의 사진이라고 한다.

 

 

 

 

 

유동규는 " 둘이 골프 카트도 같이 탔는데 모른다는 건 말이 안된다. "라고 덧붙였다.

상식적으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나란히 걷거나 같이 골프 카트를 탄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사실이다.

유동규는 이재명과 함께 대장동 사업을 추진했던 핵심 관계자로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개발 본부장과 관광공사 사장을 지낸 인물의 증언인데 그 신빙성이 낮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정 안정화를 위해서도 하루 빨리 대장동 및 이재명 관련 의혹들이 모두 처리되어야 한다.

잘못을 했다면 처벌을 받아야 하고 잘못이 없다면 정부에 협력하여 국정 운영에 협력해야 하지 않을까.

많은 분들이 윤석열 행정부가 잘못한다고만 지적하는데 국회의 과반석을 차지한 더민주가 있는 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국회없이 나라 운영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