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캄보디아 한 병원에서 영양제 주사를 투여받던 도중 사망한 서세원.
한때 잘 나가는 방송인이었지만 전처 서정희와의 불화 등 갖은 구설수에 오르면서 그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매장됐다.
결국 한국에서의 모든 것을 버리고 재혼한 아내,딸과 캄보디아로 떠난 그는 사역 활동과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며 제2의 삶을 살았다.
서세원의 지인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서세원의 생활 수준은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도 전도 활동과 무료 빵 제공, 장학금 사업 등 현지에서 어려운 이들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것.
한국으로 시신 운송은 사실상 어려워
서세원의 사망 소식에 서세원의 장녀로 잘 알려진 서동주가 급히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그녀는 현재 현지에서 또 다른 유가족들과 함께 장례 절차 및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의 누나는 "화장은 절대 안된다."라며 반대하고 있지만 한국까지 시신을 운송하려면 최소 5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다 비용만도 3,000만원 이상이라고 해 별 다른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가족들 입장에서야 안타깝겠지만 화장을 한 후, 유골을 운송하는 편이 현재로서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 아닐까 한다.
더불어 캄보디아로 이주를 했다고는 하지만 생전 고인과 함께 했던 지인들 대부분이 한국에 있는만큼 유골을 한국으로 운송한 후 장례식을 치르는 것이 가장 나은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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