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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우쥬록스 임금체불 및 정산 미지급 사태, 엇갈린 이현우와 송지효 명암

방만경영의 표본이랄까, 우쥬록스가 최근 자금난을 겪고 있다. 박주남 전 대표는 법인차량 리스료로 200만원씩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배우 오만석, 송지효를 비롯 빽가와 이현우 등이 소속 된 우쥬록스가 자금난으로 인해 소속 연예인들의 정산금 지급과 직원 급여가 밀리는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정산금 지급을 자신하던 박주남 대표는 차일피일 시간을 끌더니 돌연 사퇴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방만 경영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 설립 된 법인 대표들은 법인 명의의 차량 리스를 공통적으로 하는데 보면 죄다 고가의 외제차량들이다.

물론 외부로 보여지는 이미지도 중요하다고 하니 외제차를 이용하는 것이야 이해한다 쳐도 문제는 대개는 속 빈 강정이다.

강남권에 위치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외형적으로는 번듯해보여도 내부는 채무의 악순환이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소속 연예인들이 정산금 지급과 함께 계약 해지를 선언하는 가운데 특히 이현우와 송지효의 명암이 대조적으로 엇갈려 관심을 끌었다.

 

 

 

경영난 속에서 엇갈린 이현우와 송지효의 명암, 네티즌들 "송지효 대단하다." 극찬

 

익명을 요청한 한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이현우는 회사 O이사의 지인으로 딱히 하는 일은 없지만 사내에서는 부사장으로 불리며 급여까지 받았다. 직원들은 받지도 못하고 있는데... " 라고 밝혔다.

이에 이현우는 " 월급을 받은 건 맞지만 부사장이라든가, 임원으로 등재된 것은 아니다. 그저 프로듀서 정도의 신분이다. "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직원들 급여가 지연되는 상황을 자신에게 항의하는 건 말이 안된다. 임원이나 경영진이 아니므로 그에 개입하거나 책임 질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우쥬록스와 인연을 맺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 원래 유튜브를 하려고 했는데 그때 지인을 통해 소개받았고 이런 저런 컨텐츠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었다. 다만 상황이 나빠지면서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된 것 "이라고 설명하며 " 저도 정산, 급여가 밀려 항의한 바 있다. " 라고 보충했다.

 

 

 

우쥬록스 소속 연예인이지만 임금체불 사태에서 명암이 엇갈린 이현우와 송지효

 

 

대다수의 연예인들이 본인들의 살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때 송지효는 직원들과의 의리를 지키는 한편 그들의 생활고에도 귀를 기울이는 행보를 택해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일정 소화 후 병원을 찾아 간병을 해주는가 하면 매니저없이 직접 차를 몰고 촬영장소로 이동하는 등 직원들이 생활고로 고통을 겪고 있을 때 본인이 대신 해줄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직접 하는 등 직원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또한 금전적 생활고 이야기에 직접 자신의 카드를 주는가 하면 사비를 털어 일부 비용을 지급해주는 등의 의리를 과시해 직원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송지효는 " 저는 당장 그 돈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지만 직원 분들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 라며 " 대표의 리스료 200만원은 사치겠지만 저 분들의 급여 200만원은 생활의 전부 "라며 무책임한 대표의 태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 정말 송지효 대단한 듯

 

연예인이라고 모두 돈이 많은 건 아닐 것이다. 물론 우리같은 서민들보다야 여유롭겠지만.

또한 송지효처럼 본업은 배우이지만 방송 활동에 더 출연하는 연예인이라면 사실 본인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송지효가 드러난 작품에 비해 인지도가 높은 건 사실이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이 상황에서 선뜻 본인의 사비를 털어 급한 불(?)을 진화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 마음도 예쁜 분이라는 걸 이번에 알았다. 

송지효 누나....사랑....아. 나보다 어리구나. 멋져요. 송배우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