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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승부사 이부진이 선택한 김건희 여사, 이부진은 앞을 내다보는 경영인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 홈페이지

 

 

故이건희 회장의 장녀이자 신라 호텔 수장을 맡고 있는 경영인 이부진.

이부진 대표는 여성이지만 대학 시절부터 아버지 이건희에게 유일하게 대적할만한 자녀로 잘 알려졌다. 삼성가에서 이건희 회장은 그야말로 거절해서도, 반항해서도 안되는 존재이지만 이부진 대표만은 그런 아버지에게도 물러섬이 없었다고 한다. 특히 일반 서민층이던 임우재와의 결혼 스토리는 지금도 화자 될 만큼 유명하다.

 

호텔 신라를 지금으로 키워냈던 경영 능력도 탁월하지만 면세점에는 절대 입점하지 않는다는 콧대 높은 루이비통을 입점시키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승부사 이부진이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김건희 여사를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한다.

 

 

 

이부진, " 김여사께서 해외 순방때마다 한국을 알리려는 모습에 감명 "

 

이부진 대표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신경영인이다. 그런 이부진 대표가 단지 대통령의 아내라는 이유로 김건희 여사를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물론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앞으로도 해외 순방길에 오를 일은 더 있을 것이다. 이왕 해외에 나가는 김에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를 한다면 그도 좋은 일일 것이지만 이부진 대표의 노림수는 그 뿐이 아닐 것이다.

 

 

 

이부진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를 명예위원장직으로 추대했다고 한다

 

 

김건희 여사에게 지시(?)를 내릴 수는 없지만 김건희 여사를 통해 K-관광 산업에 대한 여러 지원적인 요소와 제도적 장치 등을 부탁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적임자는 없을 것이라 판단했을 것이다.

김건희 여사 입장에서도 그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을 것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 관광 산업이 성장하고 김건희 여사도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낸다면 그도 좋은 일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