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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도도맘 김미나, " 강간 당한 적 없고 강용석이 시킨 것, " 불륜 인정

파워블로거로 유명했던 도도맘 김미나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녀는 강용석과의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한때 파워블로거로 유명세를 떨쳤던 도도맘 김미나가 변호사였던 강용석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 불륜 관계였음이 드러났다. 2014년경 홍콩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강용석의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게재한 것이 발단이 됐었다.

당시 강용석과 김미나는 불륜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었다.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며 부인했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 업무차 홍콩에 갔다가 우연히 만났다. 불륜 그런 거 아니다. ", " 친구 사이이다. "라며 관계를 설명했지만 이후 일본 여행을 간 것으로 알려져 불륜설은 기정 사실처럼 여겨졌다.

강용석은 당시에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변호사로서 호감도가 오르던 상황이었고 도도맘 김미나 역시 파워블로거로 꽤나 유명세를 떨치고 있던 상황.

 

2015년 김미나의 남편 조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불륜을 근거로 손해배상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때 강용석은 조씨의 인감도장을 위조, 소송취하서에 인감을 임의로 찍어 제출하는 등 문서 위조를 저질렀다. 이로 인해 강용석과 김미나는 사문서 위조죄로 기소된 바 있다. 2017년 법원은 남편 조씨의 손을 들어주었고 강용석에게 4,000만원을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명령했었다.

 

 

 

" 양심의 가책 느껴 고백, 당시 강간당한 적 없었다. " 도도맘 김미나의 뒤늦은 양심 선언

 

2015년 3월경 강용석은 연인사이였던 김미나가 A라는 사람에게 폭행당했다는 말을 듣고 A를 압박하기 위해 허위 고소를 종용했다고 한다. 당시 김미나의 머리에 난 상처를 본 강용석이 " 합의금을 받을 수 있으니 고소하자. "라고 제안했다는 것.

더불어 같은 해 12월 A를 강간상해로 처벌해달라는 고소를 접수하기도 했다고 한다.

 

 

 

2014년 불륜설이 나돌았던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김미나는 당시를 설명하면서 " 맥주병으로 맞은 건 사실이지만 A가 강제로 만진 적은 없었다. "라고 밝혔다.

이에 검찰 측이 강용석의 제안이 없었다면 고소를 진행하지 않았을 것이냐고 묻자 김미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강용석의 고소 제안에 ' 꼭 그렇게까지 해야 되나... '라는 부담감을 느꼈었다고 진술했다.

당시 강용석은 김미나에게 A를 강간치상죄로 고소하면 합의금으로 3억 ~ 5억원 정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A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배경에 대해서 김미나는 " 있지도 않았던 일을 고소해 양심의 가책을 느꼈었다. "라고 말하며 강용석과 교제했었다고 인정했다.

 

 

 

그녀는 "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라며 불륜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 뒤늦은 고백은 용기있는 행동, 하지만 무서운...

 

도도맘 김미나는 1982년생으로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에 참가한 적이 있을 정도로 미모가 뛰어났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유튜브가 없었기 때문에 주로 블로그를 통해 인플루언서 활동을 많이들 했는데 김미나 역시 명품 후기, 고급 음식점 방문 후기 등의 포스팅으로 유명해진 경우라고 한다.

현재는 홀로 자녀를 키우며 회사에 다닌다고 하던데...참 대단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