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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X파일

스터디카페 알바 면접인 줄 알고 갔는데...성폭행, 스스로 목숨 끊다.

※ 포스팅에 사용 된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용일 뿐, 해당 사건과는 무관한 이미지입니다.

 

 

 

남는 시간에 또는 자신의 환경에 걸맞는 조건을 활용해 경제적 활동을 하는 것이 아르바이트이다.

자격증 취득 시험을 준비하거나 임용, 공무원 등 주요 국가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스터디 카페나 고시원 알바는 공부도 할 수 있고 돈까지 버는 아주 유용한 아르바이트 자리이다.

 

지난 4월 재수를 결심한 19세 A는 스터디카페 알바 채용 공고를 보고 해당 카페를 찾았다. 스터디카페 사장이라고 소개한 B는 " 더 괜찮은 일이 있다. "라며 A를 인근 건물로 데리고 갔다. 해당 업소는 변종 성매매 업소로 잘 알려진 키스방.

룸 안에는 또 다른 남성 2명이 있었고 A는 그들과 함께 " 실제로 손님처럼 가장해 테스트를 해보자. "라는 구실로 A를 성폭행했다고 한다.

 

 

 

 

 

학업 성적도 좋았던 착실한 여학생, 재수 결심하고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에 찾았던 아르바이트

 

A의 가족들은 " 그 일이 있고 얼마 안돼 몸에 이상을 느껴 이상 징후를 인터넷에 알아본 것 같다. 그리고 성병의 일종이 맞는 것 같다고 했다. 그때 기억을 떠올려보니 3명 중 한 명이 헤르페스 2형 증상을 갖고 있었다. "라고 설명했다.

헤르페스는 1형, 2형이 있는데 1형의 경우 구순포진(입술 주위에 나타나는 수포 증상)이 주된 특징으로 생식기 주위에도 드물게 발생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겪는 질환이라고 알려졌다.

 

2형의 경우는 생식기와 항문 등 주요 부위에 주로 나타나는 특징으로 작고 고통스러운 수포 또는 궤양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물론 헤르페스라는 질환 자체가 치료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2형의 경우는 진통제, 국소 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한다.

 

인터넷을 통해 성병임을 인지한 피해자 A는 바로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가 나온 당일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알려졌다. 유족들 말에 따르면 생전 A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전교 회장, 전교 1등을 하는 등 착실하고 학업 성적도 좋았으며 재수를 결심했을 때도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에 스스로 용돈을 벌 생각으로 해당 아르바이트를 구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한다.

 

A의 성적이면 사실 아무 대학이나 가려고 했으면 충분히 진학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학문을 더 배우기 위해 재수라는 고통의 길을 택했고 부모님께 손을 벌리기 죄송해 공부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구하고자 했을 뿐인데 그런 예쁘고 기특한 마음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참으로 안타깝다.

 

 

 

 

 

| 가해자가 명확한 강력 범죄, 처벌에 있어 '가혹함'이란 있을 수 없을 것

 

신림역 칼부림,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등 하찮고 버러지같은 인생들이 본인의 욕망,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건들이 많아지고 있다.

살아봐야 별 가치도 없는 그것들에게 왜 인권을 부여하고 나라 살림도 어려운데 세금으로 재워주고 먹여주는지 의문이다.

버러지와 쓰레기는 소각하는 것만이 정답이다. 버러지 3명의 삶보다 A의 인생이 훨씬 더 가치있을 것이다.

이건 사형이 아닌 소각이라고 봐야 한다. 

부디 재판부의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길 기대할 뿐이다. 

 

어린 나이에 스스로 삶을 포기한 A는 무슨 죄일까.

피해자의 이미 피해를 당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가해자들은 그래도 사람이니 인격적으로 대우를 해야 한다는 취지의 인권 윤리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권은 인간다울 때 적용되는 최소한의 권리이지, 쓰레기같은 짓을 해도 대우해줘야 하는 권리가 아님을 우리 사회가 좀 알았으면 한다.

 

억울한 일로 스스로 생을 달리하신 A의 명복을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