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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제품후기

마시는 차의 효능, 라벤더차 & 민들레차

차를 본격적으로 즐기기 위해 쿠O을 통해 구매한 라벤더 & 민들레 차. 진짜 빠르게 배송되어 왔다.

 

 

티포트를 구매해 이틀 정도 차를 마시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일단 원래 마시고 있던 무차를 마셨는데 구수하면서도 따뜻한 차를 음미하다 보니 찻집에서 마셨던 라벤더차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차를 구매하기로 했다.

차의 종류는 굉장히 많지만 괜히 기분 탓에 여러 개를 구매해봐야 다 못 마실 게 뻔하기 때문에 차의 효능을 알아보고 가장 필요하면서도 맛보고 싶은 차를 구입하기로 했다.

 

그래서 라벤더차와 민들레차를 각각 1개씩 구입했다.

라벤더는 100개 용량으로 12,290원 / 민들레 역시 100개 용량으로 7,730원을 결제했다. 와우 회원이라 배송비는 무료였고 심지어 저녁에 주문했는데 자정쯤 도착한 인증은...진심 빠르다. ^^;;;

 

 

 

마시기 좋게 티백 타입으로 소분되어 있어 좋다.

 

 

100개 용량이기 때문에 두고 마시기 편하려면 지퍼백 형태가 좋긴 하지만 가격이 사실 만만하지 않다.

차를 한 종류만 구입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 기존에 마시는 차도 좀 있는 편이라. )

사실 다른 종류의 차라면 지퍼백으로만 고집을 했겠지만 민들레의 경우는 처음 접해보는 것이라 일단 가성비를 따져 구매했다. 마시기 편한 구성이라 일단 만족스럽다.

 

아무리 건강을 위한 차라지만 사람마다 신체에 적합한 효능이 있다.

또한 차마다 효능과 부작용이 제각각이니 구입하기 전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검색을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맨날 녹차, 둥글레차만 마시다 보니....^^;;;

 

 

 

라벤더차의 효능과 부작용.

 

라벤더차의 효능과 부작용

 

 

라벤더는 방향제나 향초로도 많이 구입을 하지만 차로도 마시는 줄은 미처 몰랐다.

라벤더의 꽃말은 ' 정절 '이라고 하고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다. 라벤더의 향은 ' 심신을 진정시키는 효과 '가 있어 여러 제품들을 많이 출시되어 있가도 하다.

 

 

- 효능

면역력 강화 / 고혈압 예방 / 노화 방지 / 혈액순환 개선 / 피부 미용 / 통증 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

 

 

- 부작용

라벤더는 혈압강하(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저혈압인 사람이 마시면 현기증,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또한 신경안정 및 근육이완 등을 도우며 수면 유도 성질이 있어 운전 또는 수면을 해서는 안되는 상황에서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임산부는 호르몬을 자극할 수 있으니 아예 섭취를 안하는 것이 좋다.

 

 

 

민들레차의 효능과 부작용.

 

민들레차의 효능과 부작용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인 민들레는 주로 건강에 초점이 맞춰진 차이다.

다만 그 과학적인 연구나 근거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너무 맹신해서는 안될 수도 있다고 한다.

나는 그것만 믿고 구매했는데.... -_-a

민들레차의 경우 이뇨작용이 있어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장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혈당을 조절해주어 당뇨병이 있다면 마시기 좋고 간 건강이 염려되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술을 즐기기 때문에 간 건강 때문에 구입을 한 편이다. 

 

 

- 효능

면역력 강화 / 소화기능 지원 / 간 건강 촉진 / 염증 및 통증 완화 / 혈당 조절 / 혈액순환 개선 / 피부 건강

 

 

- 부작용

풀, 꽃 등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 장애나 위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뇌전증 환자나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인 분들도 피하셔야 한다고 한다.

더불어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러한 종류의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분이라면 양을 조절해 마시는 것은 추천한다고 한다. ( 민들레차는 생각보다 까다롭네... )

 

 

 

자신에게 맞는, 필요한 효능을 갖춘 차를 선택해 마시면 건강에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제법 쌀쌀한 걸 보니 가을이 다가오긴 온 모양이다.

이런 가을에는 차보다 좋은 것이 또 있을까.

물론 커피도 나름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커피보다 차를 더 가까이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이왕 마시는 음료라면 조금이라도 몸에 더 좋은 성분을 가진 식물로 만든 차를 말이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