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이슈

이웃집 놀러갔던 8세 딸 사망 소식에 웃으며 다행이라 말한 아버지

무장단체 하마스에 의해 민간인 학살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아직 종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에는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 정규군의 전쟁이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미 이스라엘 정부는 세계 각지에 있는 예비군 징집 대상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징집 명령을 내렸으며 징집과 상관없이 자원 입대하는 예비역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현재 남성은 3년, 여성은 2년 정도의 현역 군 복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역 후에도 약 35일간의 예비군 훈련을 연내에 이행하여야 할 정도로 이스라엘의 국방 의무는 탄탄하다.

 

최근 무장단체 하마스에 의해 점령 된 이스라엘의 도시나 마을에는 학살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연일 해외에서는 이 같은 보도를 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제기하고 있는데 지난 7일에도 이스라엘 남부의 한 작은 마을에 하마스군이 진입했다고 한다.

이들은 닥치는대로 학살과 납치를 하며 만행을 저질렀고 시민들은 하마스를 피해 은둔해야만 했다.

 

 

 

이웃집에 놀러갔던 8세 딸, 사망 소식에 미소로 " 다행이다. "말한 아버지

 

세상 어느 아버지가 자녀의 삶 앞에서 본인의 삶을 걱정할까.

자신이 죽음을 택하면 택했지, 자녀는 어떻게든 살리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CNN과 눈물의 인터뷰를 한 아버지 토마스 핸드도 그런 아버지들 중 한 명이었다.

하마스를 피해 12시간을 숨어있던 그는 8세 딸을 애타게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불안한 마음도 잠시 이내 딸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CNN과 눈물을 글썽이며 인터뷰를 한 토마스 핸드, 그는 8세 딸을 잃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충격적이고 생각하기도 싫은 이야기였지만 토마스는 웃으며 " 다행이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를 CNN과 인터뷰한 그는 딸의 사망 소식에 대해 " 그것이 제가 생각한 것 중 가장 나은 방법이었다. 딸이 어딘지도 모를 공간에 갇혀 매 순간 공포에 시달리느니 어쩌면 죽음이 가장 큰 축복일 수도 있었다. "라고 울먹이며 대답했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끔찍한 고통이 자행되다 보니 어쩌면 토마스의 말은 진짜일 수도 있다.

그들이 어린아이라고 관대하게 대하거나 살려준다는 보장은 없으니 말이다. 생각조차 끔찍한 일들을 생각하느니 차라리 그게 아이에게도 차라리 나은 결과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인터뷰를 본 세계의 많은 시청자들이 토마스의 말에 공감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한다.

 

진짜 이념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까지 어른들의 다툼에 끌어들이는 건 아니라고 본다.

애들이 무슨 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