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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의 손

ETF 앞둔 비트코인 상승장, 암호화폐 미래에 대한 예측과 전망

최근 6천만원대를 넘보고 있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암호화폐, 즉 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자주 하고 있지만 이미 인류는 법정화폐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한편 디지털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법정화폐의 위변조 방지 기술이 사실상 블록체인의 기술과 동일하게 봐도 무방할 것이다.

흔히들 블록체인 = 탈중앙화 라는 공식을 철썩같이 믿고 " 절대 위조, 해킹이 되지 않아. "라고 주장들을 하는데 사실 그런 맹목적인 주장을 들을 때면 좀 웃기긴 하다.

 

이 블록체인의 기술이라는 건 어떻게 구성하고 사용하는가에 따라 탈-중앙, 중앙화가 될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현재 이용 중인 거래소도 중앙 관제의 역할을 대리 수행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현재의 암호화폐 기술은 진행형이기 때문에 지금의 형태가 미래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우리나라처럼 IT 강국이라고 자화자찬만 하면서 각종 규제로 제약만 해댄다면 대한민국의 암호화폐, 디지털 화폐는 훗날 글로벌 호갱이 될 것이 뻔하다.

 

 

 

 

암호화폐 투자가 미친 짓? 10년후쯤 양자 컴퓨터가 블록체인 해킹 가능할 수도?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현재의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는 투자의 개념이라기 보다는 도박의 개념에 가깝다.

사실상 암호화폐의 이코노미, 적용 기술만 보고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개는 거래소의 차트를 보고 오름세면 투자하고 하락세면 손절하는 투자 패턴이 이어지고 있을 뿐이다.

또한 개발사들도 " 앞으로 ~~ 할 것이다. "라는 공수표만 발표하며 암호화폐의 호재성에만 집중을 하고 있으니 그러한 말들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양자 컴퓨터 기술이 향후 10년후에는 블록체인을 해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금의 슈퍼 컴퓨터를 뛰어넘는 성능의 양자 컴퓨터가 블록체인을 해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은 허풍은 아닐 것이다.

사실상 인간이 만든 기술 중에 인간이 제어하지 못하는 기술은 현재까진 없다라고 봐도 무방하다. 몇몇 분들이 그리 주장하고 있는 AI 판결 역시도 현재로서는 도입해봐야 지금의 판결과 비슷할 수 밖에 없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니 남들이 " AI판결이 도입되어야 한다. "는 말을 한다고 해서 덩달아 따라하는 건 웃긴 일이다.

 

나는 현재도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다만 개발불가능한 생태계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암호화폐를 당장 사용화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암호화폐도 화폐인만큼 어쨋든 결제, 활용, 유통이 되어야만 그 가치가 있다.

그런 면에서 BTC는 암호화폐로의 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금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광물로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금만큼 유명하고 전세계의 사람들이 BTC에 대해 투자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BTC는 티지털 광물로 변환, 차세대 알트 코인들이 디지털 화폐 시장에 나타날 것

 

과연 암호화폐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이미 미국, 중국 등 많은 선진국들이 법정화폐릐 디지털화에 착수했고 상당수 개발화를 마쳤다.

우리나라도 현재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국가가 보증하는 디지털 법정화폐를 민간기업이 제작하진 않겠지만 민간 기업들이 출시하는 디지털 화폐들은 지금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주식과 결합 된 새로운 가치 재화로 재탄생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미리 미리 많은 개발사들이 그런 미래를 내다보고 지금부터 기술 개발과 생태계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뭐 아직 우리나라 개발사들에겐 무리일진 몰라도...생각을 잘 못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