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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배우 강경준 유부녀와 불륜 논란? 전후사정없이 쉽게 비난해서는 안돼

배우 강경준이 유부녀와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ㅣ 강경준 SNS

 

 

 

 

배우 강경준이 새 해부터 상간남으로 고소를 당했다는 기사가 논란을 부르고 있다.

현재 강경준 측은 " 오해의 소지가 있다. "라며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지만 이미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으로부터 소위 손절을 당해 팬들은 물론 언론 역시 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최근 故이선균이 언론의 이슈 만들기에 희생됐다는 인식이 강한터라 팬들은 "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 "라며 강경준의 상간남 논란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입장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특히 강경준은 드라마를 통해 배우 장신영과 지난 2018년 결혼을 했고 이후 여러 방송에서 애틋한 모습을 많이 보여왔던 터라 이번 논란의 충격이 더 클 것이라 예상된다.

 

 

 

 

12월 26일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당해

 

고소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강경준이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 "라고 밝혔다.

고소인의 아내 A는 부동산 중개업체에 근무 중인 직원으로 알려졌으며 고소인에 말에 따르면 "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라고 설명하며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도 제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논란에 불이 붙은 이유는 강경준과 그의 아내 장신영의 SNS가 지난 12월 20일, 26일 이후로 더 이상의 피드가 올라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속사 측은 " 내용을 보니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하겠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

 

 

 

 

배우 강경준이 유부녀와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ㅣ 강경준 SNS

 

 

 

 

| 손해배상금액 등을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듯

 

쉽게 말해 한 가정을 풍비박산 냈는데 5,000만원의 손해배상이라면 그 가해자로 지목 된 상대가 연예인임을 봤을 때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봤다고 보기 어려울 듯 하다. 물론 남편인 고소인의 입장에서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일이겠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불륜이라 단정하기는 애매하고 기분 나쁜 정도의 일이 발생된 것이 아닐까 한다.

사실 부부 사이의 일이라는게 대체적으로 기분상의 문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흔히 생각하는 불륜의 수위라기 보다는 " 가정있는 유부녀에게 이런 식으로? " 같은 정도의 일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문제는 이것이 오해라면 오해일 수 있지만 보는 시선에 따라서는 불륜에 버금가는 행위로 비춰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꼭 불륜이라는 것이 만남의 기간이나 횟수, 스킨쉽의 여부, 성관계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만남이 있었더라면 어떤 일로 인해 만남을 가졌는지, 그 시간이나 장소 등에 따라 강경준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 무작정 비연예인과 연예인간의 소송이니 연예인이 잘못됐다는 식의 시선은 옳지 않다고 본다.

 

죄가 있다면 법적인 처벌과 비난을 받아야겠지만 마녀사냥은 곤란하지 않을까 한다.

누구나 비난을 할법한 행위가 동반됐다면 잘잘못을 떠나 비난받아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