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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레이

유로트럭 2 플레이, 피로도 해소 및 휴게소는 어디? 휴식하는 방법

도로 이벤트, 사고 지점을 우회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해도 별도의 제지를 받지 않는다.

 

 

 

 

자료를 검토하다 잠시 유로트럭를 켰다.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몇 가지를 언급해보겠다.

유로트럭은 꽤나 현실적인 도로법규와 운행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경험상 햇볕이 강한 정오에는 상관이 없지만 노을이 지는 오후가 되면 어둡지 않다고 하더라도 전조등을 켜야 법칙금을 납부하지 않는다.

또한 과속을 해도 바로 적발되지는 않지만 경찰차가 인근에 있거나 특정 도로 ( 별도의 카메라는 없음 )에서는 과속 스티커가 발부된다. 따라서 가급적 속도 제한을 따르는 것이 좋겠다.

 

 

 

 

피로도 누적? 해소하는 방법

 

장시간 운행을 하는 게임이다 보니 캐릭터의 피로도가 누적된다.

네비화면 상단부를 보면 침대 아이콘이 있는데 하늘색 게이지가 차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쌓이게 되면 하품 소리를 내기 시작하는데 그럼에도 운행을 지속하게 되면 빨간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더 시간이 지나면 화면이 점점 어두워진다. 또한 졸음 운전에 대한 법칙금도 납부해야 한다. 이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발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피로도는 반드시 해소하는 것이 좋다.

 

 

 

F6번을 눌러 일정표를 보고 휴식을 취해도 되는지 체크를 한다.

 

 

 

 

물론 '옵션'에서 피로도를 해제해도 되겠지만 보다 현실적인 게임을 하고자 한다면 피로도를 체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휴식은 주유소, 쉼터 등 게임상에 표기 된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막상 해당 장소에 가보면 아무런 표시가 없어 " 어떻게 쉬라는거야? "라고 답답할 것이다.

인터넷을 검색해도 딱히 방법이 나와 있지 않아 답답하겠지만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주유소, 쉼터에 도착해 트럭을 정차하면 ' 엔진을 멈추시오. '라는 메시지가 뜬다. E키를 눌러 엔진을 멈추면 휴식이 진행된다. 휴식은 9시간 정도이다.

배송이 늦는다고 해서 큰 패널티를 받지는 않지만 늦는 시간만큼 배송료가 차감되니 휴식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게임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피로도는 주유소, 쉼터 등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별도의 마커가 도로상에 표시되지 않는다.

 

 

 

 

자고 일어나면 9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나는 토요일 오후까지 배송을 하면 됐기 때문에 주유소에 진입해 휴식을 취했다. 예전에 한번 피로도를 무시하고 운행을 지속한 적이 있었는데 화면이 완전히 암막으로 변하면서 그대로 대형 사고를 낸 적이 있었다.

 

 

 

국경 검문소는 출발국과 도착국 두 곳을 거쳐야 한다.

 

 

 

지역이 광활하다 보니 국경지역을 벗어날 때마다 검문소를 통과해야 한다.

굉장히 실감적으로 구현을 했기 때문에 실제로 트럭 운전을 하는 느낌을 맛볼 수 있어 좋다. 또한 NPC들이 작은 반경이나마 움직이는 모습도 보여 더 현실성을 살렸다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아예 NPC를 볼 수 없었다.

 

 

 

선박에 트럭이 진입하는 모습

 

 

 

언제 자본금을 모아 운송회사를 차릴까.

네트워크 연결 말고도 자체적으로 NPC들을 고용하고 이를 통해 회사로 발전할 수 있는 모드가 개발됐으면 좋겠다.

출시한 기간에 비해 너무 발전 속도가 느린 게 가장 큰 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