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배우 조진웅에 대한 이미지는 상당히 좋다.
연기도 잘하고 구설도 없으며 유쾌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조진웅은 많은 팬들에게 활력소를 안겨주는 그런 배우라고 생각한다. 사실 조진웅하면 배우 故이선균이 더 떠오르지만...
배우 조진웅은 3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살롱드립2에 출연, 조진웅 목격담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 알고 있다. "라고 밝혔다.
소위 조진웅 밈으로 더 잘 알려진 해당 글은 한 술집 알바생이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종종 술집 알바생들이 연예인 목격담에 대해 글을 올렸기에 특별할 것이 있겠냐만은 해당 글이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조진웅의 주량 때문이었다.
연예계 소문난 주당, 페이스 유지하며 술 끝까지 마시기로 유명한 조진웅
조진웅 본인도 밝혔지만 그와 술을 마셔 본 사람들은 모두 조진웅이 굉장한 주당이라고 치켜세운다.
대개 초반에 스피디하게 술을 마시는 것이 기본적인 패턴이지만 조진웅은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술을 들이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예를 들어 10초 간격으로 술잔을 들이켠다고 하면 끝까지 그 시간을 유지하며 술을 마신다는 것.
사실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조진웅은 그렇게 술을 마시는 편이라고.
처음 알바생이 조진웅이 가게에 들어서자 친구들에게 문자로 " 조진웅 왔어~ "라며 신기해했다고 한다.
그는 " 한 여섯번째 왔을 때까지는 오~ 조진웅 옴 이랬는데....5개월쯤 되니 X됨, 진웅이 옴.... 이 됐다. "라는 글을 올렸다.
조진웅이 자주 오는데다 한번 오면 늦게 가는 통에 그런다는 것.
조진웅은 해당 글을 알고 있다며 " 그 알바생이 일하는 곳이 어디인지 알 것 같다. "라고 덧붙였다.
압구정동에서 영화 시사회를 하면 회식으로 이어지는 특정 장소가 있는데 영화 배우들에게는 인기 장소라고.
자신이 영화의 주연일 때는 부담감에 일찍 자리를 뜨는 편이지만 동료들의 영화일 때는 부담이 없어 마지막까지 술자리를 즐기는 편이라고 말한 조진웅은 " 자주 그러니까 알바생이 그런 글을 올린 것 같다. "라며 웃었다.
너...내가 찾는...유쾌한 경고 날린 조진웅
조진웅은 영상에서 " 너 내가...찾아낸다. "라는 말을 버벅거리며 유쾌한 경고를 날렸다고 한다.
아마 다음에 그 술집에 갔을 때는 알바생에게 친근하게 사인과 함께 사진도 찍어주실 듯.
부럽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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