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Ex 멤버 이상미, 오는 11월 4살 연하남과 결혼한다.

2005년 MBC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은 Ex. 이상미

 

 

2005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으면서 가요계에 등장했던 그룹 Ex. (익스)의 보컬 이상미가 오는 11월 4살 연하의 일반 직장인과 결혼을 한다고 전했다. 이상미는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노래로 가요계 1위를 평정하며 사랑을 받았던 가수이자 방송인이었다. 원히트원더지만 이상미는 예쁜 외모와 발랄함으로 각종 리포터, MC 등을 맡으며 방송인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했었다.

2014년 음향감독과 결혼을 발표, 방송을 떠났지만 1년만에 파경을 맞으면서 서서히 대중들의 기억 속에 잊혀졌다.

 

 

 

최근 요가강사로 활동 중인 이상미 / 이미지 : 이상미 SNS

 

이혼의 상처를 바쁜 활동으로 극복하고 싶었겠지만 방송가에서 더 이상 그녀를 부르는 곳은 없었다.

한때 인기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을 한 건 있지만 히트곡이 1곡인데다 뚜렷하게 가수나 방송인으로써 활약을 한 것도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고향 대구로 내려가 요가 강사를 하며 새로운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알게 된 남성과 교제, 오는 11월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상미는 3년간 교제 끝에 결혼을 하게 됐으며 가까운 지인과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을 한다고 전했다.

 

 

 

방송인 최욱이 왜 실검에 올랐을까? / 이미지 : 머니투데이

 

 

| 이상미 결혼에 왜 최욱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상미의 결혼 소식에 뜬금없는 사람이 실검에 오르기도 했다. 바로 방송인 최욱이다.

최욱은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매블쇼에서 "이상미가 결혼하는데 기자들이 저한테 전화를 한다."라며 웃었다.

한때 이상미에게 호감을 전하기도 했던 최욱은 이상미가 오라버니라며 선을 그었고 최욱은 "내가 호감을 보이면 다들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더라."라며 허탈해했다고.

최욱은 "기자분들이 지금도 연락이 온다."면서 "입장을 밝혀달라는데, 제 입장이 뭐죠?"라고 웃었다고 한다.

 

 

아무튼 이상미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 사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