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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장제원 아들 노엘, "너희 아버지 자한당" 메세지에 "죽고싶냐?" 논란

2019년 음주 운전 및 각종 구설로 논란을 일으켰던 래퍼 '노엘'

 

 

아버지는 국회의원, 그리고 아들은 래퍼로 활동 중이다. 바로 국회의원 장제원과 그의 아들 노엘이다.

먼저 장제원 의원은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번 20대 국회의원에 당선 된 인물입니다.

아버지 역시 국회의원이었으며 형은 대학 총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딱 보면 꽤나 주요 요직을 거친 집안임을 알 수 있다.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으나 학교 폭력 가해자였던 과거와 조건 만남 시도 정황 등이 포착되며 논란이 일자 자진하차했는데, 학창 시절에도 각종 구설에 오르며 논란이 됐었다.

그리고 2019년 자신의 차량을 몰고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추돌사고를 내 또 한번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었다. 이에 노엘은 물론 아버지 장제원 의원까지 공식 사과를 하기도 했다.

 

 

| " 네 아버지는 자한당 " DM에 " 너 고소다. 이 XXX 들아. " 욕설로 맞대응 논란 

 

음주 운전 논란으로 집에서 자숙을 하는지, 아니면 조용히 음악 작업을 했는진 모르지만 또 한번 노엘이 SNS로 인해 논란이 불거졌다. 한 네티즌이 " 네 아버지는 자한당 "이라고 DM을 보냈는데 이에 욕설로 맞대응을 한 것이다.

 

 

노엘 SNS DM 내용 갭쳐

 

 

물론 아버지가 인기 정치인이든, 대중들에게 비호감 정치인이든 아버지를 거론한 것은 사실 네티즌의 잘못이 맞다고 본다. 내용만 봐도 시비조였으며 먼저 원인을 제공한 부분은 장제원 의원, 노엘의 행적과는 별개로 옳은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가뜩이나 장제원 의원과 자신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곱지 않음에도 꼭 욕설로 대응했어야 하는지는 노엘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본다. 그냥 신고를 하던가, 차단 아니면 차분하게 "자꾸 이러면 신고하겠다. "라고 대응했어도 될 일이었다. ( 기분은 더럽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