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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정의연 윤미향 당선인 의혹, 국회의원 당선 무효해야 한다.

정의연이 만든 위안부 할머님들의 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이 온갖 의혹에 휩싸였다.

 

 

솔직히 윤 당선인은 억울하다고 주장하지만 언론에 보도 된 내용만 본다면 정의연과 윤 당선인은 "위안부 할머님들"을 자신들의 활동과 이익을 위해 악용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는 없다.

윤 당선인은 인테리어 비용으로 1억이 소요 된 것에 대해서는 "할머님들이 편안하게 쉬시게 하고 싶어 블라인드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고급으로 골랐다."라며 모든 것은 할머님들을 위해 사용됐을 뿐,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너무 터무니가 없다.

 

실제로 정의연의 전신인 정대협이 국세청에 보고한 자료를 검토한 회계사들은 "단순 실수로 소명 될 것이 있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의도를 의심하게 볼 수 있는 사례도 보인다."라고 지적하고 했다.

회계사 A씨는 "한 마디로 대충 기재됐다. 이 정도면 감사의견 거절감이다."라고 평가했는데 감사의견 거절은 - 기업의 재무제표가 엉망 -이라는 것으로 상장 된 회사는 폐지 될 수도 있는 큰 사안이다. 또 다른 회계사 B씨는 "기본적인 덧셈 뺄셈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너무 불성실하다."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굳이 비싸게 주고 구입하고 인테리어도 1억이나 사용하고...사실상 쉼터라기 보다는 개인적 펜션을 구입하는 모습과 너무나 유사하다. 이것이 지난 30년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하고 노력했다는 정의연의 현 모습이다.

 

 

 

정의연 대표이자 21대 총선 당선자 윤미향 당선인, 그녀는 위안부 사안을 자신을 위해 이용한 사람인가?

 

 

이에 정의연과 당선인은 억울하다는 입장만을 보이고 있다. 제대로 해명, 입증도 못하면서 "억울하다"만 강조하는 것이 조국 전 장관과 유사하다.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당 역시 윤미향 당선인을 옹호하고 나서고 있다.

당의 원내대표는 "지난 30년간 당선인과 정의연이 보여 준 일들을 기부금 하나로 퇴색시켜선 안된다."라고 옹호하고 나서고 있는데, 잘한 일이 있으면 잘못에도 너그러워야 한다는 논리인지 묻고 싶다.

또한 저런 운영 상태라면 과연 그 동안의 업적이 진정 위안부 할머님들의 치유를 위해 한 것인지도 의심된다.

 

 

일단 쉼터 매입 가격부터 의심된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쉼터는 2013년 당시 시세보다 7억 5천만원이나 비싸게 거래 되었다고 한다.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쉼터의 특성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은 못할망정 8억 정도나 더 비싸게 구입했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금액 차이이다. 또한 고령의 할머님들을 위한 장소인데 굳이 찾아가기도 힘든 곳에 마련한 이유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또한 인테리어도 할머님들을 위해 고급으로 했다지만 1억은 상당히 과한 금액이다.

인테리어의 고급화가 할머님들의 치유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사실상 쉼터 위치, 구입가격, 인테리어 비용만 놓고 보면 말 그대로 개인 펜션을 구하는 모습이랑 매우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기부금으로 운용되는 단체인데 왜 공개가 가혹하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 자료 : 연합뉴스

 

 

관리인으로 당선인의 부친을 고용, 120만원의 급여를 준 부분에 대해서도 정의연 측은 "사려 깊지 못했다."라며 잘못을 시인했지만 따지고 보면 의심이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일부에서는 "월 120만원에 저 일을 한다는 게 대단하다."라며 옹호하고 나서지만 과연 그럴까?

오히려 외부인이 관리할 경우 쉼터의 내부 문제가 외부로 유출 될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을 고용한 게 아닐까 하는 매우 합리적인 의심도 해볼 수 있다. 또한 시설 관리인은 숙식이 제공되면 급여가 원래 저 정도 수준이다. 

 

기부금으로 운용되는 단체가 기부금 사용 지출 내역을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은 굉장한 문제이다. 이미 기부한 돈이니 어떻게 사용하든 그것에 대해 궁금해 하지 말라는 말과 같다.

쉽게 말해 개인적인 유용도 있었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불투명한 회계 장부가 바로 그 예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