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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전쟁 참전하겠다던 해병대, 22일 폴란드 국경 검문소에서 신병확보. 휴가 도중 복귀를 하지 않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입국하려던 현역 해병대원 A가 22일 국경검문소에서 우크라이나 군에 검거, 폴란드 측 검문소에서 대기하던 우리나라 관계자들에게 인도됐다고 한다. A는 현역 군인으로 폴란드로 휴가를 떠났었다고 한다. 문제는 A가 해외 출국 시, 부대에 아무런 보고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애초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가할 목적으로 폴란드로 떠난 것이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문을 할 수 있다. 현역 군인이 공항 검색대에서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비행기에 탑승, 출국한 것도 우리나라 공항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대체 무엇으로 IT강국이라 떠벌리는지 의문이다. 인터넷만 빠르면 강국인가...-_-a ( 어설픈 국뽕으로 I.. 더보기
현역 해병대원, 휴가 도중 국제의용군 입대? 제 정신인지 묻고 싶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이 이제 한달여 가까이 진행됐다. 전쟁이라는 크나 큰 참사이자 비극이지만 어쩐지 이번 전쟁은 상대적으로 좀 가볍게 느껴지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현지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시는 군인, 의용군 분들, 그리고 정든 고향과 집을 떠나 피란을 가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말이다. 어쩌면 당장 우리와는 크게 연관이 없어서일까. 얼마 전 예능프로그램 OO사나이로 유명세를 탔던 군인 출신 사업가 이근 대위가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며 일행들과 우크라이나로 출국, 국제의용군에 자원 입대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근 대위는 미국에서 군사학교를 나오고 한국군에서 복무하다 대위로 전역한 사람으로 군사전문가이다. 그런 그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출국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그는 현재 민간인.. 더보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언론 보도와는 다른 양상 보이고 있다. 처가의 나라 우크라이나가 전쟁 1개월이 다되어가고 있지만 알려진 것과는 달리 참혹한 현실에 직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 부대원들을 모집할 정도로 열악한 병력 수를 보유했던 우크라이나. 이에 세계 각 국의 젊은이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총을 들겠다."며 국제의용군으로 참전을 희망했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다. 전쟁 초기에는 러시아의 군수물자 배급 부족, 병사들의 사기 하락을 선전하며 러시아가 불리한 형국이었다. 러시아가 이빨 빠진 호랑이? 썩어도 준치라고 했다 개전 초에는 외국 대부분 국가에서도 러시아의 행보를 보고 "생각보다 형편없네."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달랐다. 물론 전쟁이 거의 없는 평화 시기인 요즘 전쟁을 갑자기 시작한다는 건 매우.. 더보기
제네바 협약 무시한 러시아 군의 만행 영상, 전 세계 누리꾼 분노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 된 이 전쟁은 현재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들리는 뉴스 속보로는 러시아의 미흡한 전쟁 물자와 운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제 사회에서도 경제 조치 등 제재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일보 물러설 것이라 예측한 분들이 많았을테지만 말이다. 전쟁은 '신념을 관철하기 위한 행위'로 본다. 사실 나라 vs 나라의 힘겨루기는 자국의 이익과 안전을 위해서이며 이 과정에서 군인은 물론 민간인 피해도 불가피하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전쟁은 되도록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또한 혹 전쟁을 하더라도 민간인 안전, 그리고 항복을 한 군인을 포함한 자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자비와 관용 등 안전을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제네바 협약을 통해 국제적으로 나라간 약속을 한 바 있다. 러시아 군.. 더보기
러시아, 갖은 악재에도 결국 전쟁 끝까지 수행할 듯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행동을 개시한 지 이제 3주 정도가 됐다. 이미 많은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비난과 규탄, 경제적 보복 조치를 취하고는 있지만 러시아의 입장은 단호하기만 하다. 일부 언론을 통해 러시아 군인들조차 이것이 전쟁이 아닌 군사작전의 일환으로 알고 있었다는 글 역시 신빙성은 없어 보인다. 아무리 러시아 군 당국이 비밀리에 전쟁을 계획했다 하더라도 일반 국민이면 모를까, 군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본다. 세계의 맹비난에도 러시아는 끝내 전쟁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듯 무의미한 전쟁, 무차별적인 전쟁은 반대하는 주의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면 전쟁도 감수해야 한다."는 주의자이다. 역사적으로도 볼 때 우리는 전쟁을 무서워하고 회피한 결.. 더보기
우크라이나 참전 이근 대위 사망설은 루머, 외교부는 고발 진행 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외국인 의용군 신분으로 참전을 한 이근 대위. 그는 외교부의 출국 만류에도 불구, 동료와 함께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외국인 용병으로 참전을 했다. 현재 그의 참전으로 인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대한민국 양대 포털의 분위기는 극과 극이었다. 먼저 D포털의 게시판에서는 "외교 문제로 불거질 수 있는 문제에 개인이 함부로 나섰다.", "샘물교회 사건을 이미 잊었나? 왜 가지말라는데 경거망동하나?"같은 글들이 대부분인 반면 N포털 게시판에서는 "정의를 위해 나선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무사히 살아 귀국하길 바랄 뿐"이라는 응원의 분위기가 많았다. 이근 대위의 참전은 용기있는 일, 뜻을 왜곡하진 말아야 개인적으로도 이근 대위의 참전은 박수 받을 일이라 생각한다. 혹자들은 .. 더보기
포항 택시 여대생 사고 밝혀진 진실? 사건 경위는 오해? 앞서 포스팅에서 이번 사고를 다루었다. 돌아가신 고인의 유가족 분들이나 지인이 보면 화를 낼 수도 있었겠지만 나는 이 사고를 단순히 범죄성으로 보지는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달았었다. 특별히 내가 이해심이 많거나 신중해서가 아니다. 단지 사람이 죽었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추다 보면 진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 때문이다. 혹자들은 "죽은 사람보다 억울하냐?"라고 물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산 사람이 억울함을 대신 짊어져야 하는 것도 아니라는 뜻이다. 범죄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섣불리 추측하지는 말자는 차원의 글이었다. 사고 경위 - 포항 인근 대학생 A, 4일 밤 포항역에서 택시에 타다 즐거운 주말의 시작인 지난 4일 밤 8시경. 포항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A는 남자친구 D와 .. 더보기
"이상한 곳으로 가.." 달리던 택시에서... 억울함이 없어야 할 사건 택시는 대중교통 중 가장 편리한 교통 수단이다. 또한 택시 기사님들 역시 우리의 아버지, 삼촌, 친구 같은 분들이다. 하지만 가끔 정신을 못 차린 일부 못된 기사들 때문에 가장 안전하고 편리해야 할 수단인 택시가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택시는 승용차 공간이다 보니 사실 기사와 승객 모두가 경우에 따라 가장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공간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특히 술에 취한 무방비 상태라면 더더욱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쉽상이다. " 이상한 곳으로 가는데? 오빠 나 무서워. " 20대 여대생의 공포심 / 사건의 전말 7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왜 우리 누나가 택시에서 뛰어내려야 했는지, 누나의 죽음을 바로 잡고 싶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택시 뛰어내림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난 고인의 남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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