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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한강 의대생 친구 A 폰 발견? 타이밍 맞춰 발견되는 의아함 우리나라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 명확한 증거나 범죄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한 범인으로 의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는 당연한 것이며 증거주의를 채택한만큼 섣부른 단정, 확신은 피해야 한다. 사건이 발생 된 지 이제 딱 1개월이 됐다. 한강 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러 갔던 고 손정민씨가 실종, 그리고 엿새만에 한강에서 차디 찬 주검으로 발견 된 사건이 있었다. 처음에는 이 실종 사건에 아무 관심이 없었다. 실종자는 20대 초반의 건장한 남성, 의대에 다닐 정도의 지식인이라 했다. 그런데 인터넷은 난리가 났었다. 그래서 나도 사건을 검색해 보고 포스팅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모든 실종 사건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번 사건은 실종 1일이 넘어가면서 사망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주검이 발견됐.. 더보기
농협, 로또 1등 당첨자 공개적으로 묻고 상품 강제 가입? 미친 거 아닌가. 아마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로또, 복권 당첨을 꿈꿀 것이다. 외국처럼 인생 역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살면서 큰 목돈 걱정은 안해도 될 정도의 금액이니 말이다. 현재까지 로또 최고 당첨금은 2003년 4월 19회차 당첨금으로 강원도에서 현직 경찰관으로 근무 중이던 박모 경사였다. 이 당첨된 사례가 역대 최고 금액으로 알려졌는데 총 407억이었다. 이렇게 당첨금이 큰 이유는 당시 1등 당첨자가 박모 경사 1명이었으며 18회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됐었기 때문이었다. 이때문에 로또는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었고 정부는 이월을 금지했다. 이유는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것이었는데... 그 후로 이런 역대급 당첨금은 나오지 않게됐다. 이때까지 로또의 슬로건은 "인생 역전"이었으나 세금 떼고 10억 정도의 당첨.. 더보기
아이들 보호하자는 "민식이법", 이젠 어른들 보호해야 하나.. 민식이법. 아마 운전를 하든 안하든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민식군의 이름을 따 '어린이 보호 구역의 강화와 함께" 법안이 발의되어 2020년 3월부터 시행 된 교통안전 법규이다. 사실 민식이법을 두고 여러 논란이 많았었다. 먼저 민식군 부모에 대한 오해와 잘못 된 시선은 물론 "아이들만 생각한 비현실적 법안"이라는 말도 있었다. 일부 운전자들의 과속, 난폭 운전도 분명 개선되어야 하는 문제이긴 했지만 무단횡단, 전후 사정보다는 아이가 다쳤음에만 집중되는 처리 과정 등 여러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는 게 운전자들의 반론이었다.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는 절대 공감하지만 그것이 무조건보다는 현실적인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논란이 많았던 , 그럼 이제 과연 .. 더보기
녹음 된 자기 목소리 듣기 별로인 이유 우리는 일어나면서, 아니 태어나면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말을 배우게 되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게 되고 변성기를 거치면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갖게 된다. 노래방에서, 회사에서, 친구들과 사적 장소에서 우리는 늘 자기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타인으로부터 "와~ 목소리 좋다."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남들은 듣기 좋다고 하는 자신의 목소리. 그런데 막상 녹음을 해서 들어보면 별로이거나 듣기 싫을 때가 있는데 그것은 왜 그런걸까. 중저음의 목소리...기본적인 목소리 듣기의 차이 목소리는 이성으로부터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될 수도 있는 포인트 중 하나인데 그래서인지 목소리를 인위적으로 바꿔주는 훈련이나 어렸을 때부터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훈련시켜주는 트레이닝도 있다고 한다. 우리는 흔히 연예인들의 목.. 더보기
"4시 40분쯤 한강 입수자 봤다." 진술, 마치 장기 두듯 나타나는...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 시간이 지날수록 사건의 실마리가 보이지는 커녕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는 느낌이다. 마치 장기를 두듯 어떤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 목격자 진술이 확보되는 모양새이다. 물론 친구 A나 목격자 분들의 제보나 진술을 폄하, 오해하는 건 아니다. 다만 실종부터 사망까지 인터넷을 그토록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었음에도 내내 조용하다가 이제와 새로운 제보들이 속속 나온다는 것이 타이밍상 조금 의아하다는 것 뿐이다. 비단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일까. 이번에는 4시 40분경 한강에 스스로 걸어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했고 수영을 하는 듯한 모습을 취하는 사람을 본 것 같다는 목격자 분들의 제보가 등장했다. 제보는 "무릎 정도까지 들어가는 걸 봤다. 이후 수영을 하기에 술 먹고 그러나 .. 더보기
한강 의대생 모친 "친구 용서 안할 것", 아무 정황도 나오지 않으니.. 이번 사건은 분명 벌어져서는 안되는 일이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어쩌다 종종 접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젊은 대학생 둘이 술을 마시다 어떤 우연과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겹쳐져 만들어진 불행한 사고 정도로 말이다. 유족들에게는 큰 슬픔이지만 대중들에게는 "있어선 안될 끔찍한 일"정도로 치부 될 수도 있던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이 이토록 큰 이슈와 관심을 불러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이번 일은 어떤 시각에서 보면 "술 먹고 벌어진 일"이다. 코로나 시국에 밤 10시가 넘어 술을 마시러 간 것도, 자신의 주량보다 과음한 것도 따지고 보면 개인적인 부주의로 치부할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많은 국민들이, 시민들이 공감하고 안타까워하며 많은 의문과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비단 딱 하나이다... 더보기
한강 의대생 친구 A 입장 공개 "지금은 고인을 추모할 때..", No이해. 한강 사망 의대생 손씨의 친구 A 입장 밝혀 "지금은 고인을 추모할 때" 말도 많고 의혹도 많은 한강 의대생 의문의 사망 사건. 친구 A의 갑작스런 술 약속에 의아해하며 나갔던 손씨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뺨, 뒷통수 등에 상처가 보였지만 직접적인 사인은 '익사'. 애초 실종 5~6일만에 한강에서 발견됐으니 사실 사인은 익사일 가능성이 높았던 사건이다. 친구 A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던 것도 사실이다. 원래 사건, 특히 사망 사고나 사건이 발생하면 가장 마지막에 함께 있었던 인물, 사망으로 인해 이익을 보는 주변 인물이 가장 첫번째로 의심을 받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번 한강 의대생 사건은 그 과정도, 결과도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다분히 보였다. 그 의혹들이야 이미 나를 .. 더보기
삼성 이재용 사면 찬성, 삼성을 비난 할 이유 의외로 적다. 삼성하면 국내 최고의 기업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실제로 삼성이 국내 경제와 세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가히 적지 않다. 많은 분들이 삼성과 이재용 오너 일가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많음은 잘 알지만 나는 그 반대적 입장이다. 솔직하게 본다면 사실 우리가 삼성과 이재용 오너 일가를 비난할 이유는 의외로 적다고 본다. 이미 포스팅을 통해 언급한 적도 있지만 최근 사명에 대해 정부에서도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데 이는 반도체 산업이 주요 국가 정책 산업 중 하나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삼성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 시장 점유율, 그리고 오너 일가를 건드려봐야 이득 될 것이 없다는 판단 하에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 삼성이 욕을 먹는 이유는 후계 승계에 있어 편법을 썼기 때문이라지만 사실은 배아픔에 있다 삼성..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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