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썸네일형 리스트형 "1주택자는 좀 완화해주자" 여야 주장에 기획재정부 "기다려봐" 경기가 호황일 땐 호황이라 증세하지만 불황일 땐 원자재를 이유로 물가와 세금이 오르기도 한다. 부동산. 정말 이번 정권들어 부동산은 코로나와 함께 국민적 이슈가 아닐 수 없는 듯 하다. 의식주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3대 필수 요소이다. 자본주의 시장 체제에서 '주', 즉 부동산은 사기도 힘들고 사면 더 힘든 요소 중 하나이다. 혹자들은 사람이 경제 활동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집을 사기 위함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만큼 집이 갖는 의미와 비중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집값이 왜 비싼지에 대해서는 굉장히 이유가 많다. 수요 공급론을 제외하더라도 토지는 국한되어 있는데 인구 밀집이 특정 지역에 몰리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만약 우리나라의 경제 활동이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강남과 일부 지역에만 밀.. 더보기 배민 영어 메뉴 조롱 논란, 영어 좀 한다는 사람들 특유의 우월감 있다. 음식을 주문하고 맛 본 것에 대한 리뷰는 고객이 가진 절대적 권리이다. 물론 리뷰 내용에 따라 가게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것이고 또 매출에도 영향을 주다보니 어찌보면 업소 측이 '을'같아 보이지만 사실 고객과 업소는 모두 동등한 위치이다. 업소가 정한 가격을 결제하고 주문을 했다면 고객은 반드시 그에 해당되는 정당한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생긴다. 그리고 그 평가가 설령 업소 측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해도 그건은 고객의 자율적 평가이지, 업소가 원하는 정해진 평가를 해야 할 의무는 없다. 물론 업소의 정성이 들어간 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고객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25일 한 커뮤니티에는 고객의 리뷰에 조롱하는 듯한 답글을 올린 업소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특별히 리뷰가 잘못 된 부분은 없었.. 더보기 택시비 먹튀 남성 신상 공개? 명예훼손 처벌이라는 게 웃긴 일. 세상을 살다 보면 피해자인데도 가해자가 되는 아이러니한 일을 겪을 때가 있다. 대부분 먼저 피해를 입었지만 반격을 가했을 때, 상대방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을 때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 인권과 개인정보 보호라는 인식이 팽배해진 요즘 사회에서는 더욱 그런 듯 하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바로 이러한 글이 올라왔다. 제목은 . 함께 올린 이미지에는 20~30대로 보이는 청년의 얼굴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 현재는 모자이크 된 이미지가 인터넷상 떠돌고 있지만 애초 올라 온 이미지는 모자이크 없이 올려졌었다고 한다. 해당 글은 택시기사의 아들이 직접 올린 것이라고 한다. 돈 2만원으로 세상에 얼굴 알린 청년?, 양심부터 갖추길 바란다 택시는 예전부터 서민들의 편리한 교통 수단이기도 했지만 그와 함께 .. 더보기 삼성 이재용 부회장 재수감, 현 정부는 대체 무슨 그림을 그렸던 것일까. 삼성의 사실상 오너 이재용 부회장이 재수감됐다는 소식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작년 10월 25일 삼성의 별이자 정점에 서 있던 이건희 회장이 작고하고 삼성가에 벌어진 또 한번의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삼성으로써는 최근 몇 년간이 정말 천국과 지옥을 오고가는 롤러코스터같은 시기였다. 일본과의 원자재 공급 문제부터 해서 이건희 회장의 죽음,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문제까지.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017년 2월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적이 있었다. 제 18대 대통령 박근혜와 비선실세였던 최순실과 엮인 여러 문제들이 이유였다. 그 중 뇌물을 준 댓가로 그룹 승계 문제를 도와달라는 청탁을 했다는 것이 이재용의 수감 이유였다. 약 1년여 정도 수감 생활을 한 이재용은 2018년 초 집행유예가 선고되면서 풀려났었다.. 더보기 태백시, 태양의 후예 세트장 250억 들여 복원? 세금 낭비일 뿐. " 그 어려운 걸 내가 또 해냈지 말입니다. "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표정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남성들은 군대의 옛 추억에 빠져들었고 여성들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케미에 빠져들었다. 드라마 주연들의 호흡도 좋았지만 조연급 배우들의 열연도 드라마의 재미를 증가시키기에 충분했다. 군대라는 폐쇄적이고 특수한 조직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수호자로 제대로 그렸다. 군복, 말투, 군 물품 등 갑자기 밀리터리 열풍이 불었고 송중기와 송혜교의 열애 그리고 결혼 소식은 또 한번 드라마를 되새김하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2016년은 태양의 후예로 뜨거웠다. 를 촬영한 곳은 강원도 태백. 실제 출연했던 조연 배우의 고향이기도 했고 또 그의 부모님이 운영한다는 작은 식당에서 송중기와 스태프들이 종종.. 더보기 대출 규제 강화, 나라 빚은 늘리면서 "서민들은 버텨라."인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이 우울하더니 2021년은 국가 정책 때문에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다. 갈수록 일자리, 근무환경은 열악해지고 나이 먹었다고 국가 정책 지원에서도 밀려나야 하는 판국에 늘어가는 세금과 물가, 사회적 책임은 가중되는데 누구 하나 서민들을 위한 찐정책을 내놓는 이가 없으니 말이다. 집권 4년차의 문재인 정권. 2018년에만 해도 당선만 되면 그간의 부정부패, 안일한 정치 의식 개혁 등을 모두 이룰 것처럼 바람 넣더니 정권 말기가 됐음에도 그가 한 일이라고는 코로나 방역이 유일한 것 같다. 그나마도 초기에만 반짝했지, 이제는 아무런 방역 효과를 내지 못하고 그저 하루 하루 브리핑에 가까운 일만 반복적이다. 캠페인에 불과한 것을 마치 대단한 방역 시스템인 양 자랑하고 또 설령 초기.. 더보기 황당한 부동산 정책, "집 보러 다닌 값 내라고?" 부동산 가격 잡겠다고 선동해 전국 집값은 다 올려놓고 무주택자, 다주택자들을 분열, 결국은 뜻한 바 증세를 이룬 정부가 이제는 황당하다 못해 어이없는 제도를 속출하고 있다. 내가 아무리 비대깨라고 해도 잘한 정책과 제도를 비난할 만큼 어리석지는 않다. 현 부동산 정책은 서민 잡는 정책, 부동산 가격은 못 잡고 증세의 뜻만 이룬 정책임을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기에 더는 거론하지 않겠다. 다만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다. 요즘은 중고차 업계에서 "헛걸음 보상제"가 필수적인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허위 매물로 인한 문제가 빈번하다 보니 자구책으로 마련한 것이 헛걸음 보상제이다. 온라인으로 매물을 보고 왔는데 해당 매물이 없다면 약 50만원의 위로금을 주는 제도이다. 시간과 차비를 허비했다고는 해도 .. 더보기 배달앱 시대, 악성 리뷰 vs 고객 권리 첨예한 대립 갈등.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사회는 매우 편리해졌다. 이제 "택배와 배달 서비스없이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 지경이다. 클릭 몇 번이면 물건이고 음식이고 대부분의 것들이 집으로 배달되기 때문이다. 굳이 무거운 물건을 직접 사러갈 이유도, 음식점에 찾아갈 필요도 없게 됐다. 그야말로 원클릭 서비스 시대가 열린 것이다. 세상이 편리해진만큼 갈등도 생기기 마련이다. 최소주문제는 1인가구가 늘어난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소비자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제도이다. 불필요한 음식을 주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어차피 배달비를 지불하고 있는데 굳이 최소 주문 금액을 맞춰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항의하지만 업주들은 "우리도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다. 가맹비, 수수료, 배달비 등을 생각..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