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회 이슈

대통령 레임덕? 문재인 대통령 각종 논란에 서다. '이빨 빠진 호랑이'라는 말이 있다. 권력과 권세를 잃은 자를 가리켜 보통 이리 부른다. 문재인 대통령이 요즘 그렇다. 대통령 임기 중 가장 큰 업적이자 유일한 성과라고 부를 만한 코로나 대책 K방역이 최근 연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를 배출해내고 있고 백신 확보 미흡 등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무능하다.", "이게 지지와 180석을 몰아받은 댓가이냐?"라며 집권 여당과 대통령의 능력이 상당히 미흡함을 지적하고 있다. 더욱이 검찰개혁의 선봉이라 믿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의 징역 4년형은 사실상 그 동안의 특혜의혹과 부정행위 등을 인정받게 된 셈이어서 더욱 반발력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외손자 진료 특혜 의혹, "언론에 포착 된 것 같다."는 보고에 분노한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친외손자가 있.. 더보기
대통령 아들 문준용, 예술재난지원금 수령두고 갑론을박 군주제가 아닌 요즘 시대에서 대통령은 과거로 치면 군주이다. 국민의 투표로 선출되며 한 나라를 정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운영해야 하는 책임감이 있다. 그만큼 대통령이 가지는 권한과 혜택도 막중하다. 아버지가 대통령, 또는 국회 의원, 총리 같은 고위직 인사라면 과연 좋을까? 나는 별로 안 좋을 듯 하다. 모든 언행이 언론의 관심을 받게 되고 조금만 잘못하거나 의혹이 제기되면 'OO아들 OOO이 뭘 했다. 어쨌더라.'라는 기사가 등장하니 말이다. 사실 부모님이 누구이든 자녀와는 무관해야 함이 맞지만 사실 그게 또 그렇지는 않다. 알게 모르게 부모님의 후광을 받기도 할 것이다. 아무리 "아버지와 나는 무관하다.:라고 주장을 해도 그게 말처럼 그리 쉬운 건 아니다. 그래서 유명인사의 자녀들은 항상 연예인 .. 더보기
구급차 막은 택시 그 후, 기사 최모씨 항소심 진행 중 지난 6월 온 국민을 온 국민을 분노케한 하나의 사건이 있었다. 사설 구급차와 접촉 사고가 난 택시 기사가 상식 밖의 언행을 보였기 때문이다. 당시는 평일 오후 14시~15시 사이였으며 구급차에는 기사, 80대 고령의 환자, 며느리, 시아버님 등 4명이 탑승되어 있었다. 차선을 변경하던 구급차는 이내 후미를 추돌당했는데 추돌한 차량은 다름 아닌 택시. 구급차량 기사는 "환자가 있으니 일단 명함을 드리겠다."라고 말을 했지만 기사의 발언은 충격적이었다. " 어딜가. 장난해? 갈거면 사고 수습하고 가. " 세상 경험이 얼마나 많아 척 보기만 해도 무엇이 우선인 것을 아는진 모르겠지만 환자가 없던 구급차도 아니고 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았다는 건 사실 꽤나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설령 환자가 위독하거나 중한.. 더보기
무료급식 '벤츠모녀', 배고프다고 들려서 밥 먹는 곳은 아니잖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 이 곳은 1990년대 이탈리아에서 한국에 온 빈첸시오 보르도씨가 세운 노숙인 전문 쉼터이다. 이 곳에서 급식, 일자리, 휴식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 빈첸시오 보르도라는 이름은 김하종 신부님의 본래 이름이고 지금의 한국명은 조선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성을 본 따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김하종 신부님은 지난 12일 하나의 글을 SNS 올렸다.글에는 " 횐색의 고급차(벤츠)가 성당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할머님과 아주머니가 내리고는 태연히 노숙인들 틈으로 끼어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신부님이 그 분들에게 다가가 곤란함을 표시했다고 한다.무료급식은 생각보다 그 양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자율 배식이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양의 완급 조절이 가.. 더보기
조두순 오늘 출소. 그의 출소에 대해 말 많았던 희대의 성범죄자 조두순이 12일 오전 6시 45분경 출소를 했다. 그의 출소를 맞아 여러 시민단체와 언론사 기자, 그리고 유튜버들이 모여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고 일부 성난 시민들은 그가 탑승 할 차량에 올라가기도 했다. 12년. 아마 조두순은 12년 동안 오늘만을 기다렸을 것이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오늘 조두순이 나오지 않기를 기다렸을 것이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조두순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아마 대한민국 내에서 극히 극소수일 것이라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당신 딸이라면~", "네 조카라면~", "네 손녀라면~"이라는 비유를 많이 거론하며 조두순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데 솔직히 나는 그런 말을 싫어한다. 정말 내 가족에게 저런 짓을 했다면 나는 법적 처벌을 감수하고 .. 더보기
조두순 출소 D-1, 새 거주지 공개에 안산시민들 불안 고조 출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0%이다. 추가적인 범죄 사실이 드러나거나 난동을 부리지 않는 한 그의 출소는 2020년 12월 12일 오전 6시를 전후해 확정, 출소된다. 그는 2008년 12월 안산시 단원구의 한 교회 화장실에서 당시 8세 여아 O양을 강제로 성폭행하고 심각한 상해를 입혀 영구 장애를 입힌 혐의로 체포,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12년 형기를 다 채우고 내일 출소하는 것이다. 이미 몇 년전부터 그의 출소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법의 원칙상 이미 선고가 끝난 사건을 다시 재판 할 수는 없었기에 논란이 끊이질 않았었다.또한 그의 출소가 다가 온 시점부터 피해자 O양 가족의 주소지와 그의 주소지가 불과 몇 백미터 거리를 두고 있어.. 더보기
쥐 족발 "쥐 들어간 경위 밝혔다.", 본사 "죄송하다."공식 사과 인정 12월 초 많은 분들이 경악을 금치못했을 사건이 있었다. 음식갖고 장난치는 일들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긴 하지만 이번 일은 조금 더 충격적일 수 밖에는 없는데 바로 음식에서 쥐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것도 죽은 상태가 아닌 살아있는 상태였기에 더 충격이었으며 곧장 언론에서 보도를 했지만 "대체 쥐가 어떻게 들어갔을까?"라는 의문만 남기며 숱한 화제를 뿌리기도 했던 일이다. 자작극이 아냐는 논란이 나오기도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반찬 용기는 밀봉을 하기 때문에 밀봉 후에는 그 어떤 오염물질도 들어갈 수 없는데다 누가 고의로 넣지 않는 이상 쥐가 들어갈 확률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방송국에서 해당 매장을 취재할 당시에도 주방에서 쥐가 발견되었지만 쥐가 들어간 배경은 찾아내지 못했었다. 하지만 식약처의 조.. 더보기
조두순 출소 앞두고 "응징"글들, 조두순 이용해 관심끄는 것도 비겁하다. 조두순. 아마 대한민국에서 조두순이라는 이름은 이제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2008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당시 8세 아동을 상대로 벌어졌던 끔찍한 사건의 가해자이니 말이다. 피해 아동은 이제 대학생, 성인이 되었지만 당시 입은 상해로 인해 인공 항문을 평생 달고 살아야 하는 영구 장애를 입었다. 당시 사건은 연일 크게 보도되었고 온 국민은 분개했지만 무기징역도 가벼웠을 그에게 고작 12년이라는 징역형이 선고되면서 사건은 점점 대중들에게서 잊혀져갔다. 그리고 2~3년 전부터 또 다시 조두순이 사회면을 장식하기 시작했다. 그의 출소일이 다가오면서 시민단체나 언론사들은 조두순을 전면적으로 다루기 시작했고 출소년인 2020년부터는 끊임없이 그의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당초 조두순은 출소 후 원래 거주..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