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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번호판 없이 또는 훼손하고 운행하면 어떻게 처벌되나.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빠른 기동력을 자랑하는 오토바이에게선 종종 볼 수 있지만 자동차는 번호판이 없는 상태로 주행하는 걸 보기 어렵다. 하지만 은근슬쩍 가려놓고나 약간 변형돼 보이도록 훼손한 경우는 더러 볼 수 있다. 특히 대부분 대형 트럭이나 1톤 화물차의 경우 번호판 식별이 어렵도록 해놓고 다니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몰랐던 척을 하거나 부딪혀 찌그러졌다는 핑계를 댄다고 한다. 번호판이 없이 다니는 것을 '무판'이라고 하는데 그럼 자동차의 경우 번호판을 훼손하거나 무판일 경우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생각보다 처벌 수위는 좀 있는 편 같다. 번호판 고의로 뗀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고의로 뗐다는 건 부착하지 않고 주행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더보기
하천 산책로에 널렸있던 잡초, 알고보니 효능 좋은 약초들 하천 산책로를 걷다 보면 길 양 옆으로 수북하고 빼곡하게 자라난 잡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지자체 공원 담당부서에서 제초 작업을 안하나 싶을 정도로 지저분하게 자란 풀들을 보며 " 대체 이런 건 어디에 쓰지? 먹을 수는 없을까. "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사실 서식지가 밭이나 산기슭이 아니여서 그렇지, 하천 산책로에 자란 풀이라 해서 더럽거나 식용이 안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천에서 자란 풀을 먹을 생각도, 어디에 쓰임이 있는지도 생각해보지 않았을 것이다. 하천에 널려있는 환삼덩굴, 소리쟁이 등 잡초들. 생태계 교란종이지만 약초로는 효과 탁월 이름도 잘 모르던 잡초가 항암, 소화, 탈모, 면역력 강화 등에 효과가 좋다면 믿겠는가. 실제로 우리가 하천에서 흔하게 보던 .. 더보기
폭염 원인과 온열질환 대책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지구의 이상기온 현상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2023년 여름은 그 여느 때와 비교해도 유난히 덥게 느껴진다. 그도 그럴것이 보통 6월부터 시작되던 무더위가 올해는 3월 ~ 4월부터 시작된데다 연일 낮 기온이 평균 35도를 육박하면서 밤낮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평균 33도 ~ 35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 유럽, 동남아, 중국 등지에서는 40도가 넘는 이상 기온이 지속되면서 더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하니 실로 아득하기만 하다. 물론 여름철은 더워야 정상이고 이런 무더위가 올해에만 나타나는 이상 현상은 아니다. 최고의 더위로 기록됐던 2018년 열돔 현상때는 그야말로 더위의 끝판왕을 찍었던 해로 기억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올해가 가장 덥게 느껴진다. 그래도 나.. 더보기
73주년 6.25 한국전쟁, 국기를 게양하지 않는다. 6.25에는 국기를 게양하지 않는다. 내일은 73주년 6.25 한국전쟁 발발일이다.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인해 발발됐으며 그로부터 3년 1개월 뒤인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정식 조인되면서 기나 긴 휴전 상태에 들어간다. 19대 문재인 정부 당시 선언했던 종전은 당시 휴전 협정국들이 인정하지 않는 이른 바 퍼포먼스에 가까우며 사실상 국제적 인정을 받지 못했으므로 현재까지도 휴전 상태로 보는 것이 맞다. 한국전쟁은 민족상잔의 비극이라는 점에서 안타깝지만 더 안타까운 것은 당시 휴전 협정에 참석한 북한과 중국과는 달리 우리나라 대표는 참석하지도 못했다는 점이다. 전쟁의 실제 당사자는 대한민국과 북조선인민공화국이지만 정작 우리는 휴전 협정에 참석 할 입.. 더보기
운전정보, 고속도로 1차로로 주행 시 앞으로 범칙금 내야 한다. 해외에서는 고속도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1차로가 늘 비워있다. 바로 추월차선이기 때문이다. 추월을 한 후에는 다시 원래의 차로로 되돌아가야 한다. 국내에서도 이 추월 차선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많이 알려졌지만 여전히 1차로로 주행을 고집하는 운전자들이 있다. 정부는 앞으로 1차로로 지속 주행할 경우 범칙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고속도로 1차선 주행 시, 범칙금 부과 범칙금은 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이며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다만 터널 등 차선 변경이 어려운 경우, 도로 정체 등의 상황에서는 예외된다. 편도 2차로일 경우 1차로는 추월, 2차로를 모든 차량의 운행이 가능하다. 3차로의 경우 2차로는 승용, 승합차량이 주행하고 3차로는 화물차 및 특수 차량, 건설기계의 주행이 허용된다. 마.. 더보기
주택 결정의 최대 가치 '역세권'의 기준 집을 구할 때 고려하는 조건은 여러가지이지만 이구동성으로 따져보는 것이 바로 교통편일 것이다. 버스정거장은 가까이 있는지, 지하철 역은 인근에 있는지 등을 따져보게 된다. 지하철 역과 가까운 지역을 흔히들 '역세권'이라고 부른다. 최근 아파트 분양 광고 등을 보면 " 역세권 ", " 지하철과 인접한 초 역세권 아파트 "같은 문구를 자주 볼 수 있다. 같은 평형의 아파트라도 역세권이냐, 아니냐에 따라 아파트 가격이 차이가 있다 보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사실 역세권이 아님에도 역세권이라 홍보하는 분양사들이 있다고 한다. 관악구에 새로 생긴 아파트의 경우 지하철 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24분, 신사동에 위치한 아파트의 경우는 14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약과에 불과했다. 경기도.. 더보기
전날 마시고 잤는데 음주라고? 숙취 운전의 비밀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업무적 또는 개인적인 이유로 술자리에 참석할 때가 있다. 과거와는 달리 조금은 성숙 된 음주 문화가 자리잡은 터라 이제 술자리에서 술잔 권하기, 음주 후 운전 안하기 등 음주에 대한 인식은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술을 먹고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정부는 음주운전을 근절시키기 위해 자기부담금 인상 등 여러 대책을 내놓았지만 음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자 최근 삼진아웃제 이후 면허영구박탈 및 차량 몰수에 대한 법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이 통과 될 경우 소급 적용은 하지 않고 앞으로 적발되는 음주 운전자에 한해 적용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대부분 운전자들은 전날 술자리를 갖고 귀가 후 잠을 잔 후 다음 날 아침 출근에 나설 것이다. 술은 전날 마셨고 잠까지 잤으.. 더보기
여름철 차량 실내 에어컨 틀까, 말까? 연비 걱정 이제 그만. 내가 어릴 적만 해도 자동차를 타고 이동할 때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은 꽤나 신중(?)했어야 하는 일이다. 물론 더울 때는 에어컨을 어김없이 가동했지만 말이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자동차 기술이 발달되지 못했기 때문에 에어컨을 가동하게 되면 차량의 전력, 연비에 모두 영향을 미쳐 추진력이 떨어진다거나 연비가 뚝뚝 떨어지는 영향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파른 오르락길, 산길, 오랜 장거리 이동 시에는 에어컨 사용에 민감한 운전자들이 더러 있었다. 하긴 뭐 차량 뿐이겠는가. 집에 비치 된 에어컨 역시 " 대체 엄마는 이걸 왜 산거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가동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일종의 고가 장식품같은 느낌도 들었다. 처음 설치 시에 테스트로 10분 정도 가동되는 걸 본 후 나는 한번도 집에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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