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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9급 공무원 응시율 최저?, 쉽게 돈 벌고 싶은 MZ세대들이 모르는 현실 9급 공무원 응시율이 지난 3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1997년 IMF 이전만 해도 공무원은 비인기 직종이었다. 흔히들 말하는 '박봉'+'철밥통'이던 시대였다. 물론 나라 경제 사정상 박봉이던 공무원들은 나름대로의 비리가 만연하기도 했고 당시에는 이를 당연시 여기기도 했다. 교통경찰이 면허증 뒤로 돈을 받고 교사들의 촌지 등이 바로 그런 소소한(?)비리였다. IMF가 한국을 강타하자 공무원은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회사는 이제 언제 망할지, 급여가 언제 밀릴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변했고 사람들은 공무원으로 몰려들었다. 범죄만 저지르지 않는다면 절대 짤릴리 없는, 국가가 망하지 않는 한 급여가 밀릴리 없는 직장이 바로 공무원이다. 많은 공무원들은 박봉, 박봉 주장하지만 제발 본봉.. 더보기
신입공무원들의 이탈 및 극단적 선택? 악성 민원인이 주요 원인일 것 조선시대에 관직은 신분 상승의 길이었지만 현대사회에서의 관직은 국민들의 일꾼일 뿐이다. 공무원은 국가 주요 정책과 제도 등을 일선에서 처리하는 사람들이다. 국가 선발 시험을 통해 채용되며 채용과 동시에 신분 보장, 근로 환경이 보장된다. 쉽게 말해 국가가 망하지 않는 한 해고될 일이 없는 직업이기도 하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공무원은 인기있는 직업군이 아니였다. 우스갯소리로 "시켜줘도 안한다."는 직업이 바로 공무원이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박봉? 아니다. 1990년대 IMF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 사회는 이른바 경제 성장기였다. 사기업에 근무하는 것이 더 많은 돈을, 출세의 지름길이었으며 스스로 관두지 않는 한 평생 직장이 되기도 했다. 굳이 공무원을 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1997년.. 더보기
탈 공무원 현상? 철밥통에 금가는 이유, 하지만 MZ들이 모르는... 집안 자체가 공무원, 공직 집안이다. 다들 공무원이거나 이었거나 공기업에 다니고 있다. 우리 집안에서 공무원, 공직 계열이 아닌 직업을 가진 사람은 나 밖에 없다. 물론 나도 한때는 공무원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긴 하다. 하지만 내게 공직 사회는 따분하고 폐쇄적인 조직이었기 때문에 프리덤한 나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나는 일찍이 IT계열로 진로를 결정해버렸다. ( 이로인해 한때 집안에서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기도 했었다. ) 최근 공무원 경쟁률과 탈-공무원 현상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생각했던 조직에 대한 생각과 현실이 맞지 않아서 이탈한다는 것인데 물론 공무원이라고 해서 모든 보직이 행복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탈 현상이 나오는 배경 중 하나는 바로 .. 더보기
공무원 점심 휴무제 논란, 민원인의 시각에서 본 원인 분석 불과 1990년대까지만 해도 공무원은 그리 인기있는 직종이 아니였다. 과거에는 "시켜줘도 안하는 직업"이라고도 했다. 그럼에도 오랜 시간 공무원을 지칭하는 단어에는 '철밥통'이라는 것이 있다. 말 그대로 안정적인 밥그릇이라는 말로 어중간한 비리, 범죄만 저지르지 않으면 정년 보장, No 급여연체, 신분보장이 되는 직종이라는 의미였다. 물론 경제성장기에는 공무원이 인기가 없을 수 밖에 없었다. 대개 행정 시스템이라는 것이 분야마다 다르긴 하지만 정해진 원칙, 법규로 진행되기 때문에 업무 난이도는 존재할 수 있지만 한정적이었다. 그러다 보니 사기업보다는 급여 수준이 낮을 수 밖에 없고 또 공무원은 공익을 위한 봉사직 개념이 포함되기 때문인 점도 있었다. 하지만 IMF이후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말 .. 더보기
공무원, 더 이상 박봉의 직업 아님에도 허위 수당 챙겨 공무원. 쉽게 말해 "나랏일을 하는 최일선의 직업군"이다. 1970~80년대만 하더라도 아무도 하려고 하지 않은 정말 박봉 중에 박봉 직업군이었다는 말이 있다. 하긴 그 당시만 해도 나라 전체가 가난했으니 공무원들 급여 수준이 좋았을 리 만무하다. 경제 발전을 이룩함에 따라 평생 직장이 가능한 사기업에만 다녀도 호황기를 누리던 시절이니 누가 공무원을 하려고 했을까하는 마음이 든다. 모든 기록도 수기로 작성하고 수 많은 열람기록을 일일히 꺼내 살펴야 하는 것은 물론 민원인, 더불어 조금만 잘못해도 엄청난 책임의식이 강요되었으니 말이다. 그러던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1990년대를 거치고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바뀌었다. 그 시발점이 IMF였음은 물론이다. 이제 공무원 경쟁률은 몇 백대 일이라는 말이 우스울.. 더보기
민원넣겠다는 문자, "협박 아니다" 대법원 판결 공무원. 대한민국 청년들이 가장 되고 싶은 직업군이다. 한때는 박봉이라는 이유로 시켜준다고 해도 거절했던 공무원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너도 나도 하지 못해 안달이다. 심지어 어렵게 들어간 대기업도 1년만에 박차고 나와 그 어렵다는 시험을 또 치르고 입문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국가가 망하지 않으면 월급 밀릴 일 없고, 각종 수당에, 정기적으로 오르는 호봉에, 전국에 위치한 연수원이나 각종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원보장이 확실한 직업이다. 회사원은 은행 대출 문턱을 넘으려면 직장 서류, 담보 서류, 신상 정보 등 온갖 서류를 갖다내야 심사대에 오르고 그나마 통과한다는 보장도 없지만 공무원은 더 쉽다고 한다. 그만큼 신원을 국가에서 보증한다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공무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무.. 더보기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된다. 공무원 열기는 갈수록 뜨겁다. 21세기인 지금 대한민국GDP는 약 1조6,556억 달러, 세계 11위의 경제국으로 발돋음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이 선진국, 국가경쟁력이 있는 국가로 인식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연일 치솟는 물가, 고용 불안, 경기의 장기 침체 등으로 안정적인 생활여건은 조금도 발전되지 않아서이다. 기술의 발달과 생활여건의 편의는 다른 문제이다. 국회나 정부는 OECD국가 중 대한민국의 물가 수준이 낮은 편이라 말하지만 국민들의 급여 수준 대비로 본다면 낮다고도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이 수 십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역대 정권 중 그 어떤 정권도 경제 개발과 근로여건을 현실성있게 개선한 정권은 없었다. 매번 공약으로는 "경제 발전과 풍요로운 생활여건 개선"을 약속하지만 이는 마치 북한이 매번 떠드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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