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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빙판길 만든 20대 유튜버들, " 장난이었다. " 해명에 네티즌들 비난 1인 방송 시대이다 보니 종종 조횟수, 구독자 수 때문에 도가 지나친 장난이나 영상촬영을 감행하는 몰지각한 분들이 많아지는 듯 하다. 또한 마치 개인방송 촬영이 대단한 법적 권한을 지닌 것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많아졌다. 틱톡커를 하든, 유튜버를 하든, 밖에서 어떤 주접을 떨던 그것은 개인의 자유겠지만 타인의 안전, 권리를 침해하면서까지 하는 행위는 결코 민주주의도, 자유주의도 아닌 민폐이며 소위 ㅂㅅ 짓일 뿐이라는 걸 좀 알았으면 좋겠다. 최근 고의로 빙판길을 만들고 카메라를 설치, 길을 지나가던 행인들이 넘어지는 영상을 촬영하려던 20대 두 명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겨울철에 도보나 도로가 얼어붙는 일이야 비일비재한 현상이지만 문제는 고의로 얼렸을 때이다. 날씨와 기온으로 길이 얼었다면 이는 자연.. 더보기
" 밤 늦었으니 집에 데려다 달라." K 고딩, 경찰차가 택시인가. 19대 행정부 시기를 지나면서 생긴 사회의 부도덕한 인식은 바로 공권력에 대한 갑질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몰지각한 인식과 개념은 더 가중되었다고 생각한다. 선진국, 선진국민이라면서도 정작 한국인들이 하는 행태는 후진국스럽기만 하다. 한 직장인 블라인드 커뮤니티에는 한 경찰관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한 청소년이 경찰에 전화를 걸어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저는 미성년자."라며 신고 전화를 했다고. 이에 출동한 경찰은 황당함과 직면했다고 한다. 염색 머리, 허접스러운 문신을 자랑스럽게 한 고교생을 마주하게 된 것. 물론 염색과 타투를 했다고 해서 다 나쁜 건 아니다. 문제는 그의 언행이 잘못 된 것이었다. 그는 "밤이 늦었으니 집까지 바라다 달라."라고 요청했고 경찰은 이를.. 더보기
8층에서 소화기 던진 촉법소년, 법의 무서움을 알게 해줘야 한다. 1960 ~ 70년대만 하더라도 지금보다는 조금은 더 순수했던 시대가 있었다. 물론 그때도 흉악 범죄는 있었고 청소년들도 비행을 일삼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현대 사회보다 더 순수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이웃간의 정이 있었고 비록 남의 집 아이라도 동네 아이라면 주민들이 나서서 보호해주곤 했었다. 그때만 해도 그게 사람사는 사회이고 사람간의 정이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상은 각박해졌다. 이제는 친족간이라도 돈에 다투고 살인까지 하는 물질만능주의가 됐다. 정말 뭘 모르고 했던 잘못은 이제 사라졌고 이제는 알면서도 하는 잘못이 됐고 걸리면 몰랐다를 시전하는 약아빠진 사회가 되었다. 30일 밤 9시경 인천에서 12세 초등학생 A가 건물 8층에서 소화기를 밖으로 던지는 일이.. 더보기
보험금 노리고 남편 살해? 용소계곡 익사사건, 지명 공개 수배됐다. 나도 이 방송을 봤다. 내용이 생생하게 기억 될 정도로 몰입해서 봤던 기억이 있다. 왜? 좀 특이했기 때문이다. 대체 아내가 얼마나 예쁘고 귀하길래 대기업 연구소씩이나 다니는 놈이 대체 뭐가 아쉬워서 찐따같이 살았는지 신기했기 때문이다. ( 돌아가신 고인에겐 죄송하지만 당시 방송을 볼 때의 심경이 그랬다는 뜻 ) 더 황당한 건 남편이 익사로 사망했는데 보험금 지급이 안된다며 발광떠는 아내의 주장에서 "이건 좀...냄새가 난다."싶었다. 무엇보다 고인의 유족분 ( 아마 누나 분과 매형이 나온 걸로 기억한다. )이 말씀하시길 남편이 죽은 지 얼마 안돼 물가에 못 가겠다던 여자가 수상스키였나, 웨이크 보드를 타는 걸 보고 더 확실해졌었다.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같이 놀러갔던 지인들도 의아할만큼 이상한 부부 관계.. 더보기
지하철 노인 폭행으로 본 '촉법소년'제, 죄에 어른 아이가 어디있을까. 우리 사회는 아직도 잘못 된 꿈과 이상을 가지고 있다. 1970~90년대의 어린이, 청소년들을 생각하는 듯 하다. 물론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성인들의 보호 아래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사회가 제도를 마련 할 필요는 있다. 아직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서도 성인에 비해 관대한 시각과 처벌을 받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을 했을 것이다. " 아직 앞 길이 구만리같은 아이인데..." " 아직 어려서 뭘 잘 몰라서 한 실수인데 부디 한번만 선처를 해주시면..." 이것이 보통 잘못을 범한 아이의 부모들이 하는 말이었고 또 용서를 해줘야 하는 상대방도 가졌던 생각들이다. 꽤씸하고 분통은 터지지만 한번의 잘못으로 아이의 인생을 망치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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