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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성폭행 미수? 배진웅이 누구?, 하필 인스타도 비공개로 전환

배우 배진웅의 인스타그램이 비공개로 전환돼 의혹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 배진웅 인스타그램

 

 

승리의 버닝썬 사건 이후 잠잠했던 연예가에 또 하나의 성범죄 사건이 발생한 듯 하다.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40세의 A배우가 지난 12월 경기도의 모처에서 동료 후배 배우인 B를 추행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A는 당시 동료들과의 파티를 한다며 B를 자신의 차에 태워 경기도에 위치한 별장으로 데리고 갔다고 한다. 별장은 A의 아버지 소유였던 것으로 물려받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별장 파트는 사실 거짓이었고 B는 도착하고서야 이같은 사실을 알았다고.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B의 지인을 별장에 불렀고 지인이 오기 전 A는 B를 껴안고 하의 탈의를 하는 등 추행과 성폭행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는 이런 사실을 신고했고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별장까지 소유한 A 배우는 누구? 조건 들어맞는 배우는 딱 한 명.

 

언론이 보도한 A를 단정할 수 있는 단서는 나이와 필모그래피에 있다. A는 40세로 드라마 <굿캐스팅>,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대장 김창수>에 출연한 바 있다고 했다.

실제 해당 출연진을 살펴보면 꽤나 많은 젊은 남자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있는데 나이와 출연작을 조합해 보면 유일하게 들어맞는 배우는 '배진웅'이라는 배우 한 명 뿐이다.

 

 

언급된 작품에 모두 출연한 이력을 가진 배우는 배진웅 뿐이다.

 

 

배진웅은 1982년생으로 40세이며 2011년 영화 <돈가방>로 데뷔했다. 보도가 나간 직후 그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보니 비공개로 전환되어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꾸준히 피드가 올라오는 등 정상적인 계정 활동이 있었다고 하니 아마도 보도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는 없다.

배진웅이 그래도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온실에서 매점 활동을 하던 수감자를 떠올리면 된다. 

 

 

지난 12월 동료 여배우를 별장으로 유인해 추행 및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과연 진실일까....

 

 

| 배진웅이 과연 진짜 가해자일지 관심 주목

 

아직 소속사나 배진웅 측의 공식적 입장은 없는 상태라고 한다.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1초라도 빨리 사과를 하는 것이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언론에서는 딱히 배진웅을 거론하진 않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필모그래피와 나이로 이미 배진웅을 A로 단정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B는 처벌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시점이고 오는 16일 A에 대한 조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과연 배진웅이 A일지,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와 우연적으로 겹친 것일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